본문 바로가기

황토길

한여름밤에 떠난 달빛 산책, 계족산 야간 산행 황톳길 맨발축제로 유명한 계족산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요? 언제가, 페이스북에서 계족산 야간 산행한 팀들의 사진을 보고 엄청 부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야간산행은 하고 싶다고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막연한 버킷리스트처럼 남아있던 계족산 야간산행을 실현시킬 수 있었던 날!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산악인 이상은 씨가 "야~~ 한 산책"을 가자는 제안에 앞뒤 생각 없이 무조건 콜!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갈지 알 수가 없기에 무조건 콜 했습니다. 그렇게, 잊지 못할 멋진 기억으로 남을 계족산 달빛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약속 장소인, 장동에 위치한 계족산 관리사무소 앞. 스틱과 등산화까지 갖춘 완벽한 등산가 복장으로 참여하신 분도 계셨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집..
황토길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자리잡다 황토길 도심 속 작은쉼터로 자리잡다 *** 몇 달 전에 서구 월평동 부근에 황토길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어요. 장마와 겹쳐서 공사가 좀 늦여지는가 싶었는데, 지난 달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돌아왔답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곳 중 하나인데, 가볍게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이에요. 명품 황토길이란 이름으로 공사에 들어갔던 이 산책로는 서구 월평동 무지개아파트부터 전원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녹지부분에 만들어졌어요. 벌써 공사가 끝난 것도 2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이 황토길 구간에는 월평역과 갈마역, 2곳의 지하철 역사가 있답니다. 지하철 입구로 앞에는 다로 입구를 만들어 이용해 편리함을 더했네요. 경사가 좀 있는 입구 부분에는 황토색의 시멘트 등으로 포장을 해서 황토유실을 줄였어요. 황토길이 만들어진..
계족산 숲 속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보세요!!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고 싶지 않나요? 몸과 마음이 정화가 되는 그곳~~ 산림욕과 걷기를 함께 할 수 있는 그곳~~ 계족산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등산복 차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이곳뿐입니다.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가을 바람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전문기자들이" 꼭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뽑힌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걷기의 시작입니다. 전봇대와 나무 위에도 누가 초능력을 발휘해 올라간 걸까요? 마침 대전 산성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황톳길 위에선 산성사진전도 열리고 있더군요.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의 발도장과 손도장을 찍어 주는 이벤트도 있구요. (모두 무료입니다.) 걷기를 마친 사람들은 정자 옆 길가에 설치해 ..
전세계 유일의 맨발축제! 계족산 맨발축제만의 아름다움을 뽐내다. [오감만족, 대전여행,전국여행] 전국 유일한 황토 맨발 숲길이 대전 계족산 장동휴양림 자락에 14km정도 조성되어 매년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를 가진다. 가족과 연인들의 아름다운 소통의 장과 자유치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50년대에는 맨발로 다니는 것과 놀이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경제적인 발전을 가져오면서 다니는 길들이 먼저 변화되기 시작한다.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의 도로가 확산되면서 교통문화에는 많은 편리함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연적인 환경의 파괴는 많이 되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그 와중에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맨발의 놀이 문화도 함께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최근에는 어린아이들이 맨발로 길거리를 거닐거나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모습은 희귀..
외국대통령들도 맨발로 걷는다는 "계족산 맨발축제" 여러분도 맨발에 도전하세요!! 우리 옛 조상들은, 신발이 아닌 맨발로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그런 체험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죠. 길에는 유리조각이나 뾰족한 물건들 때문에 함부러 그런 행동을 하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죠. 하지만, 그런 체험을 그것도 맑은 공기를 맡으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계족산 황톳길이죠. 매년 열리는 계족산에서는 이맘때쯤이면 "계족산 황토숲길 맨발축제"라고 해서 축제가 열립니다. 맨발축제가 다른 축제와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맨발로 숲길을 걷는 다는 것이죠. 사실 우리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 중에 하나가 발이라고 하잖아요. 이렇게 중요한 우리의 신체부위인 발을 이용한 맨발축제가 열리는 계족산 황톳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맨발로 숲속을 걷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