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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따스한 봄날,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데이트 장소 '목척교의 음악분수가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옵니다' 지난, 겨울동안 참 씁쓸했었죠. 차가운 한파에다 그리고 구제역에 마지막으로 대전의 뛰어난 데이트장소이자 명소로 떠오른 목척교 주변과 음악분수!! 그 음악분수가 가동을 하지 않았죠.. 그런데, 이제 봄날을 맞이하여 다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가 다시 재가동 된다고 합니다. 목척교 주변은 대전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곳이지요. 과거 이곳은 대전천이 복개되어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가 들어서 있었죠. 또한 하천변에는 포장마차촌이 있었고요, 때문에 이곳에 대한 추억들도 많이들 갖고 있을꺼라 봅니다. 하지만 이곳이 산책로와 징검다리는 물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의자ㆍ자물쇠, 동전던지기, 탁족시설 등 가족나들이객은 물론이고,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손색없을 만큼 확 바뀌었죠. 또한 목척교의 화려한 조명시설과..
[생활정보] 꽁꽁얼어붙은 추운겨울, 한파에 대비하려면? 꽁꽁얼어붙은 추운겨울, 한파에 대비하려면? ■ 건강관리는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갑작스런 기온 강하 시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부분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이슈] 소는 그럼 누가 키워~!! 요즘 구제역이 날씨 추운 줄 모르고 막~ 설치고 있죠! 그래서 불쌍한 소와 돼지 200여만마리가 희생되고, 농가소득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하네요.. 이를 보다 못한 정부에서는 백신을 이젠, 위험지역 밖의 목장에도 투여를 한다고 발표가 있은 직후! 우리 대전에도 소와 돼지들이 백신주사를 맞았답니다. 음.. 대전도 위협받고 있는데요?!! 우리 대전에는 소가 5600여마리 정도가 되는데 이번에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하는데, 약 3일 동안, 강력한 한파가 불어 닥침에도 불구하고 ‘소’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답니다. "이런.. 날씨가 이렇게 추우면 ~!!!" 아시죠? 고속도로를 타고 나오다보면 방제작업이 한창인 것을요.. 제발 이런 구제역이 그만 멈췄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구제역 때문에 소고기, 돼..
[일상생활] 도심에서 즐기는 얼음썰매 "도심에서 즐기는 얼음썰매" 빙하기 시대가 찾아왔나 어찌나 추운지 그렇게 따뜻함을 자랑하는 남쪽 지방 부산에도 96년만의 한파가 몰아친다고 야단법석이다. 바다를 인접하고 있어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뿐 실제의 온도는 영하를 맴돌고 있는 시간은 아주 드물다. 그러나 요즈음 부산의 아침기온이 영하 12.5도를 가르쳐 1915년 영하 14도를 이기지 못하였다고 입을 모우고 있다. 동해바다가 넘실대는 울산에는 1967년 영하 13.5도를 기록한 이후 44년 만에 최고의 추운 날씨가 그리고 수도 서울에도 10년만의 영하 17.8도를 강원도 철원지방이 영하 24.3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날씨를 기록하였다고 기상청의 발표가 쏟아져 나온다. 전문가들은 살을 에는 추위가 기후변동으로 인하여 북극 지방..
[대전생활] 동장군도 무서워할 7살 아이의 열정! 동장군도 무서워할 7살 아이의 열정! 2011년 토끼해인 올해로 지민이가 횟수로는 7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기록적인 한파 소식으로 온 나라가 들썩입니다. 기사제목들만 봐도 자극적인(?) 제목 일색입니다. - ’새벽맨’ 손석희도 지각시킨 한파 - 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급증…밤새 1천603건 - 부산도 '꽁꽁'얼어 붙었다...한파 이어져 - 이상寒波, 원인은 지구온난화…올해로 끝날 일 아니다 등등...춥긴 춥나봅니다. 그런데 가장 춥다는 일요일에 지민이는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올해로 7살이 되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지민이는 방동저수지(대전시 유성구 방동 253-2)를 조금 지나서 있는 논에 물을 넣어서 얼린 썰매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상당히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