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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2017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신청 방법은?

2017 한밭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따스한 햇살에 기온이 높아지고, 아까시나무 꽃향기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봄이면 나무도 깊고 진한 향을 뿜어 냅니다. 미미하지만 고맙게 내려준 비 덕분에 온 세상 가득했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모처럼 화창을 날을 맞았습니다. 


지나가면 다시 그리워지는 봄. 올 봄을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한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안내해 드립니다.



한밭도서관 입구



중구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한밭도서관에서는 매월 유익한 강좌와 함께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는데요.

'모던, 대전을 달린다' 라는 주제로 2017년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대전의 예술, 과학, 거리와 건축물, 독서 분야 등이 4차로 진행되는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탐방시 중식비는 개별 부담이예요.

 

참여 하고픈 희망자는 접수 후, 참고도서를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면 되는데요. 각 회차별 프로그램은 강연(2회)과 탐방(1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그러면 4차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요.


대청호 봄풍경

봄을 품은 대청호


▶ 1차 프로그램 예술분야
☞ 예술가를 품은 대청호, 예술가와 물길을 걷다.

 - 접수기간: 5.4 ~ 5. 18 (선착순 35명 /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
≪강연1≫  5. 19(금) 10:00~12:00 : 대청호가 대전시민에게 미치는 문화적 가치
≪강연2≫ 5. 25(목) 10:00~12:00 :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하는 작은 마을 디자인 사례 
≪탐방≫  6. 2(금) 09:00~16:00 :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동 일원 (대청동 두메마을 하늘강 아뜰리에 , 대청동 연꽃마을 송영호 화실, 대청동 안아감 마을 박석신 화가의 작업실,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 대상 : 일반 35명
 - 강연장소 : 회의실(지하1층)
 - 강사 : 박석신(목원대학교 미래창의교육원 교수)
 * 강사 주요약력 : tvN 리틀빅 히어로 61회‘이름 그려주는 화가’출연 / TJB 대전방송 화첩기행 80회 진행    
 
- 참고도서 : 작은 마을 디자인하기 / 이노이 구미코, 야마자키 료, 디자인하우스, 2014년
- 접수처 : 자료운영과 사무실(270-7483)



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걸으면 눈과 마음이 호강 하는 길. 따가운 햇살도, 흐르는 땀도,대청호 오백리길의 시원한 바람에 날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도자기 체험도 가능한 하늘강 아뜰리에, 대청호 오백리길 백미구간 연꽃마을과 화실, 화첩기행의 박석신 화가의 작업실도둘러 보고, 대청호 오백리길을 품에 안고 걸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봄기운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자료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블로그



▶ 2차 프로그램 과학분야
☞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의 삶

<제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 접수기간: 6. 1 ~ 6. 13 (선착순 35명 /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
≪강연1≫  6. 14(수) 10:00~12:00 :‘제4차 산업혁명’로 살펴보는 우리사회의 메가트렌드
≪강연2≫  6. 15(목) 10:00~12:00 : 제4차 산업혁명’로 달라지는 인간의 삶
≪탐방≫  6. 16(금) 09:00~16:00 :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팹랩과 인공지능 로봇 탐방(체험),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중앙과학관, 천안 자동차부품 연구원 

- 대상 : 일반 35명
- 강연장소 : 회의실(지하1층)
- 강사 : 장현탁(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학과 교수)
* 강사 주요약력 : 미국 포드자동차(주) 디트로이트 생산기술연구소 근무(1988.2 ~ 1989.12),

주요 특강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 대전충남지방경찰청, 대전시 인재개발원)
- 참고도서 :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 클라우스슈밥 지음, 송경진 옮김, 새로운 현재, 2016년
- 접수처 : 자료운영과 사무실(270-7483)


옛충남도청사

▲옛충남도청사 야경(사진출처: 대전광역시)


▶ 3차 프로그램 역사분야
☞ 근대역사도시로서의 대전의 근대건축물과 골목길

- 접수기간: 7. 1 ~ 7. 25 (선착순 35명 /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
- 운영 일시 및 주제
≪강연1≫ 7. 26(수) 10:00~12:00 :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조선의 아픔과 변화의 역사
≪강연2≫ 7. 27(목) 10:00~12:00 : 대전의 급격한 발전의 모습과 근대건축물의 어제와 오늘
≪탐방≫    7. 28(금) 10:00~16:00 : 대전근대건축물과 함께하는 원도심이야기 및 등록문화재 알리미 활동(체험),
대전광역시 선화동, 은행동 일대(구 충남도청 역사박물관, (구)식산은행, 관사촌, 대흥동성당 등)   

- 대상 : 가족 35명
- 강연장소 : 별관 문화교실(지상 3층)
- 강사 : 김기옥(사유담 협동조합 이사 겸 대표강사)
* 강사 주요약력 : 시민과 함께하는 고고학 캠프, 구석기 석장리 가족캠프, 사유담 역사·문화 탐방,  KAIST 미담장학회 정책국장으로 임명, 역사체험프로그램 교육, 한국사특강 등
- 참고도서 : 골목길 근대사-정동에서 부산까지 / 최석호, 박종인,.이길용 지음, 가디언, 2015년
- 접수처 : 자료운영과 사무실(270-7483)



앞으로 4차산업혁명 특별시가 될 과학도시 대전.

 

이번에 새로 탄생된 정부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밀집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대전을 4차 산업혁명 메카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과학기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기차,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3D 프린팅, 빅데이터, 산업로봇 등 핵심기술 분야를 적극 지원해 ‘21세기형 뉴딜’을 펴겠다 합니다. 정말 기대할 만 하죠?


대구 중구 동산의료원 뒤뜰 청라언덕은  대구근대역사의 산실이다



▶4차 프로그램 독서분야
☞ 대전, 함께 읽는 즐거움이 번지다


- 접수기간: 10. 1 ~ 10. 12 (선착순 35명 /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
≪강연1≫ 10. 13(금) 10:00~12:00 : 문화사로 살펴보는 독서의 역사와 독서토론
≪강연 2≫ 10. 18(수) 10:00~12:00 : 대전지역 우수 독서 동아리 활동 및 독서토론의 진행과정
≪탐방≫ 10. 25(수) 09:00~16:00 : 독서토론 현장을 탐방하여 함께 읽기, 함께 쓰기 및 함께 보기의 체험, 대구광역시 동구지역 등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 → 시인 이상화 고택→ 근대문화거리, 청라언덕)  

- 대상 : 대전지역 독서회원 35명
- 강연장소 : 별관 문화교실(지상 3층)
- 강사 : 도수영(함초롬 문학예술연구소 대표)
* 강사 주요약력 : 대전일보 한밭춘추 필진, 아시아문화네트워크 문학놀이를 품다 책임강사, 한국출판산업진흥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대전충남지역 멘토(2015년 부터)

- 참고도서 : "이젠 함께 읽기다" , 신기수 외, 북바이북, 2014년 /삶을 위한 철학수업, 이진경, 문학동네, 2013년
- 접수처 : 자료운영과 사무실(270-7483)



근대도시 대구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청라언덕. 서양건물처럼 멋진 건물로 각인된 대구 기독교 역사의 발상지 제일교회, 계산성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민족시인 이상화. 국채보상운동 주관자인 서상돈 선생님이 지냈던 고택들. 근대식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광복을 위해 저항정신을 밝힌 이상화 선생의 자취가 가득한 공간으로 대구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젠, 함께 읽기다』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야기!

 

북콘서트, 원작영화 감상, 인문학 여행, 고전 낭독회 등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공부법을 실험했던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분야별로 토론하기 좋은 책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토론의 분위기를 띄우는 방법, 진행 노하우와 논제 발제법 등 독서토론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거나 운영하고 싶은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후속모임도 있습니다.

▷ 주제 : <시민이 만들어 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
▷ 대상 : 독서회원 및 인문학 활동 참가자 35명
▷ 내용 : 길 위의 인문학에서 경험한 내용을 함께 글로 쓰고 공유하며, 대전지역 독서회와 책읽기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독서회원간 정기적인 교류 및 협력의 계기를 마련한다. 
▷ 일시 : 2017년 10월 27일(금요일) 14:00~16:00 (2시간)
▷ 장소 : 별관 문화교실(지상 3층) 


▲연두빛으로 곱게 물든 보문산


봄의 바람을!!

봄의 햇살을!!

한밭도서관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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