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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권선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 아침동행" 다섯번째_유등천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민선6기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은 지난 4월 초. 벚꽃들이 활짝 핀 유등천변을

이른 아침 시민들과 함께 산뜻한 발걸음으로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공감을 하며 소통하는

"시민과 아침동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은 희망의 달이라고 합니다.

희망찬 4월을 맞아 중구와 서구 일대를 흐르는 유등천변에서 권 선택 대전광역시장과 함께하는 아침산책

다섯번째 "시민과 아침동행" 은 봄맞이 꽃길산책으로 화사하게 웃는 벚꽃과

유등천의 맑은물 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민들의 표정을 더욱 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누가. 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을까요?

봄바람 살랑대기 시작하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화사한 계절인데 말입니다.




희망찬 새봄의 아침해가 막 떠오른 이른 아침..

따사로운 봄 햇살과 만개한 벚꽃이 흐드러진 유등천변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이곳 유등천은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조기 축구회에서도 간간이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곳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장종태)과 중구청장(박용갑)도 권선택 시장과 함께 일찍 나오셔서

새봄맞이 "시민과 아침동행" 인사말씀을 상쾌하게 시작하신 다음~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가볍고 힘찬 발걸음으로 유등천을 걷기 시작합니다.

힘차게 떠오른 아침 태양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뜻한 봄바람과 함께 한 4월이 

세월호 참사의 기억으로 원망스러운 계절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연두빛으로 색이 오른 버드나무와 아직은 겨울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마른 억새들.. 

한가롭게 물가에서 놀고있는 새들까지 봄기운과 함께 하는 도심속의 유등천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사진제공: 대전광역시>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꼭 "아침동행"에 꼭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드뎌 ^^이날 실천에 옮겼습니다.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인 함은숙씨도 이날 함께 참석을 했는데요.

 매회 참석했다는 함은숙 기자는 늦을까봐 어제밤 잠까지 설쳤다고 합니다.


바쁘고 피곤한 몸이지만, 대전광역시를 위하는 일이라면 틈틈이 봉사도 아끼지 않아

중구에서는 아주 열정이 대단하다고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함기자였습니다.


 

 

 

서구와 중구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유등천은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중구 태평동 버드내 아파트에서 다리건너 서구 버드내중학교로 가려면 먼길을 돌아서 가야 하는데, 학생들이

 먼길을 돌아가지 않고 유등천 돌다리를 건너서 학교로 가는걸 보고 위험한 행위이기에 (현) 권선택 시장이

돌다리를 없애고 이 다리를 시공했다고 합니다. 사실 여름 장마비가 많이 내려 유등천의 물이 많을땐

돌다리를 건너 학교로 가는길이 위험해서 부모들이 늘 노심초사하고 계셨거든요.

버드내 아파트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불편한 마음이 해소되었다지요.




 ​산뜻한 봄바람이 가슴속 내면 깊숙이 파고 듭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도 스스로 깨어나 자연스럽게 봄을 찾는 계절.

​상쾌한 봄바람 맞으며 "아침동행"에 나온 시민들 모두 가벼운 발걸음으로 봄맞이 아침산책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봄이 오나 봅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키 큰 느티나무에도 연두빛 움이 트기 시작합니다.

앙상한 가지에 쭉~ 뻗어 오른 나무가 이제는 서서히 봄맞이 새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합니다.




유등천을 따라 쭈~욱 걷다가 도마교 앞에서 돌다리를 건너 서구로 넘어 왔습니다. 

시민들 모두 돌다리를 건너며 왜그리 좋아들 하시는지. 마치 추억의 돌다리를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유등천 돌다리에 잠시 멈춰선 시민들.. 바로 위 도마교 위의 시민들을 바라보며 인사를 나눕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대전은 이곳 유등천을 따라 갑천, 엑스포다리를 지나 신탄진까지 타고 갈 수 있는

잘 정비된 자전거 길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길로 끝까지 가면 효문화마을과 뿌리공원이 나옵니다.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유등천의 너른 잔디밭에 빙 둘러 서서 잠시 기타연주에도 심취해 봅니다.

상쾌한 봄바람과 함께 귓전에 들리는 음악.. 요런게 바로 힐링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아침. 유등천에서의 아침산책은 "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힐링 산책"입니다.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대전시민들은 색색깔의 종이비행기에 각자의 이름과 희망을 가득담아 

하늘 높이 날렸습니다. 환하게 떠오른 아침햇살과 종이비행기가 마주 합니다.

제일 멀리 날아간 종이비행기는 뜻밖에 문화상품권을 득템하는 기회도 있었지요.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이분들은요~~ 아침동행에 처음 나오신 분들이예요.

​오늘 아침산책의 상쾌함과 아름다운 봄마중의 여운으로 다음 동행때도 또 나오시겠죠?


​중구 구민을 대표하여 환하게 웃으시는 박용갑 중구청장님과 저희도 한 컷^^ 남겼습니다.


희망의 봄을 만끽한 4월의 "시민과 아침동행"

만개한 벚꽃과 함께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유등천 산책로를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걸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신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과 함께 새로운 기분으로

봄을 맞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산책이 끝나고 조찬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비롯해 KTX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문제등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트램은 친인간적이고, 친환경적이고, 친경제적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갖고 있었다”며

“대전이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환경, 복지, 문화 등

도시 전반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대전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환경, 복지, 문화 등 도시 전반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KTX호남선 문제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행정적으로 노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희망의 봄. 아침동행에서 그간의 궁금증이 좀 해소된 기분이었습니다.

희망의 4월이 대전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확신을 가져본 아침동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