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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중리행복벼룩시장, 나눔과 참여가 아름다운 알뜰축제


중리동 중리행복길에서 열리는 중리행복벼룩시장이 겨울잠을 깨고 4월 4일 토요일부터 재개장 했습니다.

지난 11월이후로 휴식기를 가졌던 중리행복벼룩시장의 개장소식을 접하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이 열리는 중리행복길은 중리동사무소 일대 왕복 2차선 도로에 위치합니다.

예전에는 성매매와 불법주차로 얼룩졌던 도로였지만 중리행복길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걷기좋은 길로 2013년 9월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벼룩시장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중리행복길에 중리행복벼룩시장이 열리는 매주 토요일은 차량진입이 통제됩니다.

이른아침부터 대덕경찰서 직원분들이 교통통제를 하고 계셨습니다.




중리행복벼룩시장에서 물품을 팔기를 희망한다면 사전 접수후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대전시민벼룩시장 까페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tjla21)




2015년 개장 첫 날 중리행복길엔 봄비가 내렸습니다.

비가내리는 날씨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물건을 사고 팔기위해 중리행복길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판매자들은 사전등록후 부여받은 번호로 부스를 배정받고 그곳에서 물품을 팔게됩니다.

단순히 물품을 파는 것 뿐 아니라 수익의 10%를 자율기부를 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쓴다고 하네요





중리행복길엔 판매부스외에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가 운영중이네요




중리행복벼룩시장에서는 다양한 재활용 물품이 판매중인데요

판매품목은 판매자 자유지만 몇가지 판매가 제한되는 물품도 있다고 합니다.

동.식물이나 식품 그리고 25,000원 이상의 고가 물품은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벼룩시장을 둘러보다가 음악소리가 나는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라이브 밴드가 길거리 공연을 하는 모습인데요

장터 한켠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리행복길엔 다양한 부스가 많이 운영되었는데요

대덕구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섰습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많이 운영됩니다.




운영본부의 모습입니다. 많은 참가자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판매자들의 접수와 등록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자신이 판매를 진행 할 부스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중리행복벼룩시장은 4월 4일부터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12:00 부터 17:00까지 중리행복길에서 열립니다.

중부권 최대 생활용품 나눔장터로 자리잡은 중리행복벼룩시장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장터로 거듭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