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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대전 카페/둔산동 카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작은 카페, 미루나무(mirunamu)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가고 싶은 작은 카페 미루나무.
둔산동 이마트 맞은 편 건물 아모레퍼시픽 빕스 건물 뒷편에 조그마한 카페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 중 제가 포스팅하는 카페는 처음으로 제가 카페 스탬프를 모두 모으게 만든 카페 미루나무 랍니다.


크기는 작은 카페이지만 왠만한 메뉴는 모두 갖추고 있어요.
에스프레소부터 에이드류까지 아, 허브티 종류도 다양한 곳이랍니다.



테이블은 대여섯개 밖에 되지 않는 작은 공간이지만 이곳에 발걸음을 멈춘 손님들은 많아요.
한 줄기 햇살도 이곳이 궁금한지 카페를 살짝 엿보러 들어왔네요.

카페 한 켠에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티가 조그마한 병에 넣어져 있었어요.
앞에 다과잔도 보이니 왠지 오늘은 허브티 맛도 괜시리 궁금해집니다.

 


북카페는 아니라서 책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권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눈에 띄네요.

 

저는 이 카페에서 라떼나 카페모카를 선택하는 편인데요. 맛은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였답니다.
다음에 날 좀 풀리면 좀 특이한 메뉴인 인삼슬러쉬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많은 손님들의 발자국이 남긴 스탬프 카드는 한쪽 벽을 가득메웠네요.
저는 이 날 다모은 스탬프 카드로 친구에게 핫초코를 선물했답니다ㅎㅎ

무엇보다 이 카페에 대한 저의 인상이 좋았던 이유는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어린애들이 많이 가는데
여긴 이 근방 직장인분들도 많이 오시고 어르신들도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카페 분위기기가 마냥 들떠있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저의 발걸음이 멈추게 만든 이 카페! 궁금하시다면 둔산동 이마트 맞은편 카페 미루나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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