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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겨울 임산부를 위한 대구뽈찜 요리를 추천합니다!!



대구(大口) 생선은 입이 크다고 하여 불러주었고 
머리가 크다고 대두어(大頭魚) 라고도 한다.
오늘은 대구생선으로 만든 요리 음식점에 줄을 서서
먹어본 소감을 공개드리려고 한다.

사철 이 식당에는 식사시간만 되면
줄을 늘어서는 차례를 기다리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제철음식인 겨울에는 찬바람을 맞으면서
현관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차례 점심시간 그 식당 앞을 지나치면서
어떤 맛을 선보이기에 찬 공기에도 마다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을지 심히 궁금하였다.
대구는 어릴 적부터 즐겨 먹었지만 전문적인 효능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세부적으로 알고 싶은 생각이다.

대구는 경골어류 대구목 대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 동해의 명물인 명태와 함께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으로, 우리나라 동. 서해 및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지에 분포하며, 수심 약 500m 깊은 바다에
무리지어 사는 차가운 바다물에 살고 있다.




주로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활동하는 어종으로
낮에는 바닥에 몸을 숨기며,
몸 전체는 다른 고기에 비해 크고 원통형이지만
뒤쪽으로 갈수록 작고 좌우로 납작하다. 또한 아래턱에
한 개의 긴 수염이 있는데,

이는 감각기관으로 시야가 흐린 상태에서
흐려 먹이가 잘 보이지 않을 때 그 촉감으로
먹이를 찾는 지혜로움도 숨어 있다.




대구는 회유성 어종이다.
산란기인 겨울부터 이듬해 2월경이면
산란을 위해 연안 내만으로 회유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진해만과 영일만 등 동해 연안의
얕은 바다로 대구가 많이 회유한다.

알을 많이 낳는 물고기로도 유명한 대구는
번식력이 강해 1회에 약 200만개의 알을 낳는다.




보통 2-3년 정도 자라면 60~70cm정도로 자라며,
최대 1m 이상 자라기도 한다.

대구의 수명은 10년 이상으로
장수의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를 나타내는 한자어에서도
제철이 겨울임을 알 수 있는데,
대구 설(鱈)자는 고기 어(魚)변에 눈 설(雪)자가 조합되어 만들어졌으며,
이는 눈 오는 겨울철이 대구의 성어기(盛漁期)이고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대구는 옛날부터  허약한 몸의 보신제로도
사용 되었는데 젖이 부족한 임산부가
대구탕을 요리하여 먹으면 젖이 풍부해져 즐겨 먹기도 하였다.




구충작용도 있고 죽은 줄 알고 두드리면
다시 살아나곤 하는 생명력이 강한 생선이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옛 부터 대구는 스태미느를
강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대구는 보통 요리법으로는 소화가 안 되므로
탕을 만들어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정력도 강해져 신혼부부들은 밤사이의 피로를 아침 식사로
대구탕을 먹음으로써
해소 할 수 있다고 하여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대구는 지방이 적어서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이도 잘 먹는 생선이다.
해물탕 중에는 담백하고 맑게 끓인 대구백숙과
얼큰한 대구매운탕이 가장 큰 인기를 누린다.

명태나 마찬가지로 몸 전체에서 버리는 부분 없이
아가미, 알, 눈, 껍질까지 모든 음식에 활용된다.
남해 지방의 명물 음식으로 뽈국과 뽈찜이 있는데
대구 머리로 만든 음식이다.

머리가 아주 큰 편이라 볼 부분에
살이 꽤 많이 붙어 있어 먹을 만하고,
뼈와 함께 끓여서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깔끔하다.

겨울의 보양식으로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을듯하여 강력 추천을 드리고 싶다.




이제야 왜 이식당에 사철 줄이 끊어 지지 않는 지를 알것 같다.

겨울철의 건강함으로 즐거움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겨울 임산부를 위한 대구볼찜 요리를 추천합니다!!

연락처 : 042-526-3007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315번지
상호 : 오가네 대구왕뽈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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