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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육회 콩나물밥 달인 '왕관식당', 40여년의 세월이 담긴 맛 촉촉한 봄비가 상큼하게 내리던 날 문득 구수한 콩나물밥이 생각납니다. 그럴 때면 꼭 생각나는 곳, 대전의 자랑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대전 원도심의 상징이 된 중동 작은 미술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풋풋함과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골목 어귀에서 바라본 식당 입구의 모습은 어렸을 적 놀던 그런 작은 골목 그대로였습니다. 다시 또 이 골목에서 뛰어놀고 싶은 즐거운 충동이 생겨납니다. 정겨운 노란 간판을 보고 따라 들어간 왕관식당은 하루에 두 시간만 영업을 한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느지막하게 출발해서 매번 발걸음을 돼 돌렸던 아쉬운 기억이 많은 터라 조금 일찍 서두릅니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단 2시간만 영업을 한다는 방침이 이어진 게 어..
감동으로 먹을 수 있는 일등석갈비!! 감동으로 먹을 수 있는 일등석갈비 *** 음식이 바로 약이고, 음식을 바르게 먹는 것이 ‘의’의 행위이므로 병이 나면 음식으로 먼저 다스리고 다음에 약을 쓰라고 하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 이라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전 서구 만년동의 일등 석갈비 식당에서 감동적인 말로 느끼게 된다는 것이죠. 숯불과 함께 피어나는 맛있는 석갈비집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고객들에게 드리고자 다짐하여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고깃집을 가면 고기 굽기에 따라 고깃집 맛을 좌우합니다. 못구워서 타버리면 이 집 맛없다. 덜 구워지면 질기다. 등의 말이 많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없애고자 일등석갈비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주인장은 어려서부터 고기를 좋아하여 다양한 맛을 연구하고 개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답니다..
오정동맛집, 육회한접시 소주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곳, 육회한접시 *** 우리 동네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친구들과 함께... 급하게 찾았다 위치는 오정동 파출소근처 청룡아파트앞인데..생각외로 찾기는 쉬웠다다만 골목상권이다 보니...주차는 조금...하지만 다행하게도 인근 큰대로변에 여유주차공간이 있는 지역이므로 주차때문에 곤란한점은 없을듯 하다 가게에 들어서자마다 훝어본... 메뉴판...육회가 좀 비싼 음식인데...이정도면 착한 가격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가게 내부 전경...미모의 여사장님이 주인이신데.. 뭐라까..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셋팅???뭐 그런 분위기 입니다..조도는 다소 낮은데... 어쩌면 이론 밝기가 술한잔하면서 친구랑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는데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부분에서는 사장님의..
용전동 맛집 | 육회를 싸게 먹을 수 있다! 육회지존 -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육회를 싸게 먹을 수 있다! 육회지존 - 대전복합터미널ㆍ용전동맛집 - ***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육회를 싸게 먹을수 있었던 육회지존 대전복합터미널, 터미널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대전에 처음 방문하는 분, 다른 지역에 가기 위해서 잠시 들리는 분들부터 많고 다양한 분들이 찾는 터미널입니다. 대전 복합터미널이 새롭게 바뀌고 나서 많은 분들이 더욱더 많이 찾고 계신다고 합니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오래전부터 대전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는 공간이기도 합니다.복합터미널과 대형마트에 들어서고, 또한 대형 서점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바뀌고 나서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공간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배가 든든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터미널 앞에는 먹거리..
쫄깃쫄깃한 맛있는 족발을 뜯노라면?!!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 참 오랜시간을 거쳐서 이 음식점을 올려 봅니다. 어언..2달은 족히 지난것 같습니다. 포스팅 순위에 밀려서 지금에야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가장 맛있었던것은 바로 이 생채입니다. 정말 시원하면서 무우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김치의 수준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살짝 삭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수육이나 족발을 먹을때는 이렇게 새우젖이 있어야죠. 그래야 소화가 잘됩니다. 족발입니다. 족발을 젤라틴이 많아서 술안주로 아주 좋죠. 고기의 질도 괜찮아 보입니다. 족발은 뭐니뭐니해도 뼈를 들고 뜯어먹는 기쁨이죠. 신가의 대표하는 메뉴는 바로 이 매운 족발이라고 합니다. 아주 매운편은 아닌데 살짝 매우면서 쫄깃합니다. 식사로 콩나물밥을 주문했습니다. 김가루가 듬뿍 뿌려진 콩나물밥입니다. 콩나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한우육회가 듬뿍 산채비빔밥!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 아무래도 관광지 근처의 가게들은 왠지 '덤터기'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실제로 그런곳도 많구요. 그래서 그냥 그 근처에서 먹지 않고, "집에 가서 먹자","좀 더 가서 먹자" 하고 말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저렴한 값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전 맛집검색이 중요한거겠죠?^^; 제가 다녀온 수통골의 이곳은 부담스럽지 않고도 질좋은 음식 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수통골의 맛집,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통골참한우' 입니다. 정육식당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류는 아니고 식사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고기류도 맛이 좋아 근처의 대학에서도 큰 모임을 할때에 많이 찾고 있습니다.) 2층에도 큰 홀이 있고, 방..
이렇게 시원한것도 없지비 '평양면옥' (식객 319) 평양면옥은 평양냉면을 지향하는곳인가요? 평양냉면 같은 경우는 남한으로 오면서 보통 물냉면으로 이름이 둔갑을 했고 지역적으로 그냥 평양냉면을 사용하는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함흥냉면의 경우 보통 비빔냉면으로 이름을 불리게 됩니다. 냉면한다는 집치고 물냉면과 비빔냉면 하나만 하는집은 거의 없습니다. 이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평양냉면을 맛보고 나옵니다. 대전시의 관계행사를 가서 나중에 포스팅하지만 제포스팅을 보고 찾아가시는 분들의 불만이 많더군요. 찬은 간단한것이 냉면음식의 특징이죠 대부분의 평양냉면이 그렇듯 이곳도 좀 심심합니다. 그런데 이 돼지수육 양념 김치쌈과 같이 먹으면 간이 딱 적당합니다. 마치 2%부족한 음식에 3%쯤 더해주는 느낌. 그리고 이메뉴는 냉면을 주문하면 나오는것인지는 저는 모릅니다. ..
[맛] 몸에 좋은 음식은 입과 눈이 즐겁다. 맛있는 청국장을 넣고 다시 한번 맛있게 비벼봅니다. 청국장은 메주콩을 준비하여 발효해서 만든 음식인데 청국장의 이름은 청나라에서 전해와서 청국장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거 683년 삼국사기를 찾아보면 청국장이 '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것으로 보아 오래된 우리 민족의 음식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상호 : 나무사이로 △ 메뉴 : 손칼국수 (4,000), 청국장 (5,000), 도가니탕 (5,000), 석갈비 바비큐 600g/900g/1.2kg(17,000/24,000/32,000), 오리바비큐 반마리/한마리 (19,000/36,000), 유황오리 진흙구이 (39,000), 한우육회 100g/250g (10,000/25,000) △ 예약문의 : 042-825-3771 △ 주소 : 대전 유성..
[대전맛집] '삿갓집' 가마솥 콩나물밥 맛있게 먹기 (오감만족/육회/비빔밥/맛집/나와유) 대전에서도 콩나물 비빔밥을 하는곳은 여러곳 아니 수십곳이 있죠. 특히 대전 구도심에 있는 콩나물 비빔밥집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지만 양이 무척 작습니다. 거기서 양차게 먹으려면 꼭 2인분에 육회를 주문해야 하니 거의 만원은 들어가죠. 이날 찾아간 이곳도 방동저수지 부근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삿갓집은 김삿갓을 연상시키죠. 평생을 삿갓을 쓰고 살아갔다는 김삿갓.. 자신을 감추는데에 옛날 사람들은 삿갓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반찬은 이 주변의 음식점이 그렇듯 무난한 맛입니다.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서 그런지 봄이 더디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제 휴대용 명함지갑을 보고 있는 지민이 예전에는 두터운 명함지갑을 가지고 다녔는데 그것도 걸리적거려서 얇은거를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장떡입니다. 이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