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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대통령휴가지 장태산 랜드마크 스카이타워로 놀러가요 장태산의 랜드마크 '스카이타워'를 아시나요? 2018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차 방문하신 곳으로, 대전여행명소로 유명한데요. 장태산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보이는 숲속 어드벤처를 지나 나무데크를 쭈~욱~ 따라가면 거대한 높이의 스카이타워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태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는 강한 심장(?)만 있다면 올라가는 길이 완만해서 그다지 힘들지 않게 걸어 올라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불면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은 무섭습니다...) 마치 공중을 떠다니는듯 한 느낌.... 흔들흔들 거리는 다리를 걷고 있자니 심장이 두근 거렸지만 용기를 내어 앞만보며 파워워킹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끝까지 다 올라가면 정말 하늘에 다다른 느낌이 나는데요. 손만 뻗으면 하늘에 구름도 잡..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 로하스길의 겨울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 로하스길의 겨울 대전 8경 중에는아름다운 대청호가 있습니다.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전국에 이미 알려져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그 넓은 대청호의 한 자락인로하스길을 걸었습니다. 호반가든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출발합니다.레스토랑 주차장이라 되도록이면 레스토랑에서 멀찌감치 주차합니다. 눈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11월말에 눈이 제법 내리는가 싶더니올 겨울에는 눈이 생각보다 내리지 않네요. 고슴도치를 연상케 하는 나무들 물이 만수라가득 차 있습니다. 날이 무척이나 흐리지만가끔은 햇살을 비추어줍니다.그애 따라 수면에는 바짝이는 별들이 생기네요. 남아있는 억새로 인해쓸쓸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사진사들이 찾는 곳에 이르렀네요. 물이 많이 빠지면 수면위로 나무들이 뿌..
유등천 산책길 풍경 유등천 산책길 풍경 *** 산책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몸이 찌뿌둥하거나 기분이 쳐진다 싶을 때 밖으로 나가 10분이라도 걸으면 기분전환이 되요. 가까운 곳에 정말 산책하기 좋은 장소가 있는대요 바로 유등천(柳等川)입니다. 유등천은 대전천, 갑천과 더불어 대전의 3대 하천 중 하나랍니다. 버드나무가 냇가에 많아 버드내 또는 유천이라 불렸는데요. 유등천 복수교에서 둔산대교까지 9km 구간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해요. 저는 집에서 가까운 버드내 다리 아래쪽에서 산책을 즐기곤 한답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버드내 다리 아래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다리 아래쪽으로 사람들이 모여계시기도 해요. 평소에도 풍경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지만 잠시 볼일을 보러 나왔다가 아름다운 유등..
도심속의 조용한 산책길...... 계족산 탐방(동춘당생애길) 도심속의 조용한 산책길.... 계족산 탐방 *** 가을 햇살이 아직은 따뜻했던 지난 주말...가족들과 산책도하고.. 가을도 느낄겸... 도심 인근에 위치한 계족산을 찾았다 일단 출발은 송촌동 선비마을 5단에서 부터 출발하기로 하고... 고고싱... 동춘당 공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일반 등산 및 산책코스다 보니... 특별하게 설명할 부분은 없는것 같다..내용은 사진으로 대체.... ^^ 일반 산책로라고 해서... 그냥 숲길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다양한 시설물과......나름대로 스토리텔링도 해 놓았다. 일단 계속 걷다보니.. 다리고 살살 아프다...봉황당에서 미리 준비한 김밥으로 잠시....휴식시간을~~ 정신없이 걷다보니.....어느새 매봉초등학교가 보인다.. 천천히 가족들과 산책길을 돌아서....
황토길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자리잡다 황토길 도심 속 작은쉼터로 자리잡다 *** 몇 달 전에 서구 월평동 부근에 황토길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어요. 장마와 겹쳐서 공사가 좀 늦여지는가 싶었는데, 지난 달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돌아왔답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곳 중 하나인데, 가볍게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이에요. 명품 황토길이란 이름으로 공사에 들어갔던 이 산책로는 서구 월평동 무지개아파트부터 전원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녹지부분에 만들어졌어요. 벌써 공사가 끝난 것도 2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이 황토길 구간에는 월평역과 갈마역, 2곳의 지하철 역사가 있답니다. 지하철 입구로 앞에는 다로 입구를 만들어 이용해 편리함을 더했네요. 경사가 좀 있는 입구 부분에는 황토색의 시멘트 등으로 포장을 해서 황토유실을 줄였어요. 황토길이 만들어진..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4편, 추동호반길' (대청호,산책길,호반길) 대청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변 길을 대전에 사시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아실겁니다. 그러나 그곳을 걸어본 사람들은 지나간 사람들에 지극히 적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전망으로 이름난 곳이 있지요. 바로 추동호반길로써 이 길은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 뽑힌 산책길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들로 인해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어 정말 분위기 있지요. 지나간 노래이지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으며 걷는다면 정말 분위기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나뭇잎이 붉고 누렇게 물들어 가는 가을의 절정입니다. 그런 화려한 봄날의 벚꽃길은 볼 수 없지만 가을의 낭만과 푸르른 하늘, 그리고 코발트 빛 대청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기분은 나름 마음의 움켜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어..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2편, 로하스해피로드' (산책길,대청댐,대청호) 자전거길에 이어 시작된 대전여행 2탄, 걷고싶은길 12선에서 두번째 코스로 소개해 드릴 곳은 로하스해피로드 입니다. 로하스해피로드는 대청댐가는길의 입구에 해당되는 용정초등학교부터 금강로하스대청공원까지 입니다. 길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예전보다 구불구불한 길은 많이 없어졌다지만 아직도 일부길은 구불구불하죠. 그리고 더 새로워진 것은 산책길이 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상 어쩔수 없이 용정초등학교부터 시작하기에는 부족하여 용정초등학교와 용호제 사이의 JC공원이란 곳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대전여행] 걷고싶은길12선, 제2편 생태환경길 : 로하스해피로드 "대청문화전시관"이곳이 바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입니다. 평일 오후의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보기 좋게 개발된..
[대전명소]한밭수목원 서원의 겨울 소경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끊임없이 바뀌고 시간은 쉼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눈들어 보면 어느새 날짜는 이만치나 지나와있고 계절도 더욱 깊어가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찾는 곳, 자연이 때마다 보여주는 다양한 색깔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서원의 겨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버드나무와 함께 줄지어 선 팽나무의 잎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지만 나무 본연의 모습, 가지의 선들이 그대로 드러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여린 버드나무의 가지들은 바람 소리를 하이톤으로 연주해 내지요. 바위도 한 장의 도화지가 되어 아기가 그린듯 그림을 그려냅니다. 이 길 끝에서 온기를 담은 발자국 하나가 찍혀올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지붕의 이엉을 걷어내고 깨끗하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