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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 로하스길의 겨울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 로하스길의 겨울




대전 8경 중에는

아름다운 대청호가 있습니다.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 이미 알려져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넓은 대청호의 한 자락인

로하스길을 걸었습니다.

 

 


호반가든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출발합니다.

레스토랑 주차장이라

되도록이면 레스토랑에서 멀찌감치 주차합니다.


 


눈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11월말에 눈이 제법 내리는가 싶더니

올 겨울에는 눈이 생각보다 내리지 않네요.

 



고슴도치를 연상케 하는 나무들


 

 

 


물이 만수라

가득 차 있습니다.


 


날이 무척이나 흐리지만

가끔은 햇살을 비추어줍니다.

그애 따라 수면에는 바짝이는 별들이 생기네요.


 


남아있는 억새로 인해

쓸쓸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사진사들이 찾는 곳에 이르렀네요.


 


물이 많이 빠지면 수면위로 나무들이 뿌리를 드러냅니다.

아침 물안개 피어오를땐

정말 아름답지요.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먼저 화들짝 놀래 도망가길래

가방에 있는 빵을 조금 나누어 주었더니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맛있게 냠냠....

자세히 보니 콧등에 피부병이 있는 듯 하네요.


 


봄에 연두의 새싹들이 나오게 되면

반영이 더욱 아름다울것입니다.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답니다.

 



작은 공원인

대나무숲에 있는 돌담위로

아직 녹지않은 눈이 눈길을 끕니다.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놀러온 사람....

많은 사람들이 걷는 곳이지만

한 겨울이라

그리 만나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가을이면 단풍으로 반영이 참 아름다울겁니다.

 


 


헐거벗은 나무

거기에다가 물 속에 있으니 얼마나 추울까요.

 


 


대청댐에 가까워집니다.

아름드리 나무로 인해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인데

휑하기까지 합니다.

 


 


잔디광장까지 걸었네요.

 

'로하스'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말합니다.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웰빙이며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와 후세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

즉 사회적 웰빙이 '로하스'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