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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천원으로 문화감성 충전! 2016 원터 페스티벌 Winter Festival 일주일째 이어졌던 북극 한파에 모두들 무탈하신지요? 그 사이 갑천마저 얼었는지 지난 주말에 내린 눈이 그대로 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춥다해도 집에서만 이 겨울을 보낼 수는 없겠죠? 따끈따끈한 공연 소식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2016 Winter Festival!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새해 벽두마다 리 대전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 윈터 페스티벌(Winter Festival)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윈터 페스티벌은 대전지역의 사회인 공연단체와 대학동아리 등 예술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대전예술의전당이 최고 수준의 공연장을 제공하고, 관객들은 '단돈 천원'으로 그분들의 열정과 재능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공연예술 축제' 랍니다. 오예! 2016 윈터 페스티벌은 2월 17일,..
자폐는 같이 이겨나갈 수 있어!, 뮤지컬 <봉봉이와 바람요정> 자폐는 같이 이겨나갈 수 있어, 뮤지컬 '봉봉이와 바람요정' *** 가족의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봉봉이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을 보고 왔습니다. 목원대학교 아트스쿨 연극원의 두 번째 작품, 이 새롭게 무대에 올랐다고 해서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봉봉이의 황금날개' 포스팅 : http:/daejeonstory.com/3324 ] 우선 캐스팅 소개 부터... 바람요정 역을 맡은 이소민 어린이.. 바람요정 역을 맡은 박예음 어린이 바람요정 역을 맡은 한승준 어린이 그리고 주인공 역을 맡은 이은원 분 입니다. 작년의 초연 이후 봉봉이는 목원대학교의 캐릭터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연극을 보기 전 봉봉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바쁘더군요. 무대는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바람개비로 ..
[리허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2막 이야기 오페라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막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막의 마지막 아리아, 는 케루비노의 군입대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의 전환을 알려주며 끝이 납니다. 이제 2막은 피가로와 수산나의 지혜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럼, 오페라 중 2막을 리허설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2막의 무대는 이렇게 럭셔리한 백작부인의 방입니다. 무대디자인을 맡은 채근주님은 토요일 공연때 우연하게 옆자리에 같이 앉아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무대도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단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만 보지만 배경이 그 분위기를 더하는 것 같으니 말이죠... 잠깐의 짬을 이용해 수산나의 머리를 만져주는 마르첼리나...ㅎㅎ 잠시후에는 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으..
[리허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1막 이야기 지난번에 올린 오페라 연습실 습격을 인연으로 리허설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2011년 10월 20일 오후7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최종 리허설이 열린다길래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이날은 내일 열릴 첫 공연에 대한 최종 리허설로,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의 호흡과 동작등 최종으로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앞에 오케스트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의 모습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1막의 무대입니다. 이제 무대 막이 내려오고 서막과 함께 실제와 같은 연습이 시작됩니다. 서막이 시작되면서 배우들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살짝 드러납니다. 그러더니 조명이 돌아가면서 배우들을 잠시 비추면서 등장인물을 무언으로 소개합니다. 수산나(오미령)와 피가로(조병주) 알마비바 백작(유승문)과 백작..
[오페라] 백작의 여성편력을 막아라! _ <피가로의 결혼> 연습실 급습!!! 난생 처음 본 오페라... 오페라를 좋아하시나요? 오페라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 오페라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모짜르트의 오페라, 이 그것입니다. 그 감동이 아직 마음의 한 켠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윤상호 감독님의 초대로 연습실 모습부터 리허설, 그리고 공연 후의 모습까지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난생 처음 본 오페라... 그 감동이 아직 마음의 한 켠에 여운으로 남습니다. 윤상호 감독님과의 친분으로 연습실 모습부터 리허설, 그리고 공연 후의 모습까지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럼 그 오페라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지난 2011년 10월 12일, 대전예술의전당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공연이 2주일 남짓 남은 연습실의 분위기는 진지했습니다. ..
[연극] 젊은 니들만 사랑이여?_ 소극장 "늙은 부부 이야기" 젊은 니들만 사랑이냐? 늙은 우리들에게도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풋풋한 젊은 이들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극단 빈들의 를 보고 왔습니다 연극 는 2003년 대학로에서 초연되어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7에 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노인들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젊은이들의 첫사랑이 주는 풋풋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언저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더욱 애달프로 가슴 시립니다. 소극장 핫도그에서 현재 공연중인 작품으로, 6월 2일까지 공연된다고 합니다. 다시 소극장 핫도그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받았다고 합니다. 역시 연극 본질의 맛을 찾는 노력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소극장 핫도그 앞에 붙어 있는 포..
[문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꾼다!!_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 서울의 대학로처럼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을 현재 임대, 운영하는 아신아트컴퍼니 대표, 이인복님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A: "아직도 대전에서 공연이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고 대전에 소극장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대전에 연극은 예술의전당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말이죠. 고교시절부터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연극을 했는데 그 때에는 소극장 하나 갖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예술의 전당 옆을 꿈꿔 예술의 전당과 더불어 대학로처럼 꾸밀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술의 전당 근처..
[문화] 무료 문화공연잡지, "앙코르"를 만나다!!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앙코르"를 아시나요? 그러면 이 '앙코르'잡지가 무료인 것은 아시나요? 지난 겨울, 시청20층에 갔다가 우연히 손에 잡힌 'Encore' 라는 잡지의 '소극장 소개'를 보고나서 소극장 취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앙코르'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그리고 왜 공짜로 줄까??" 이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앙코르 잡지 뒷면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속을 잡고 관평동에 있는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관평동에 있는 한신 에스메카 512호... 저 문인가 봅니다. 저 문을 열면 무엇이 있을까??? 기대감으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문화공연을 주로 돌아다니면서 문화공연 잡지사를 ..
[소극장탐방#3] 소극장 핫도그_연극의 본질 회복을 향한 열정의 무대 이번 겨울, 소극장 탐방 시리즈 3탄, 소극장 핫도그를 다녀왔습니다. 소극장 핫도그(Hot Dog)는 2005년 3월 15일, 극단 놀자로 창단하였습니다. Q. 극단 놀자의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5. 3. 15 극단 놀자 창단 2005. 10. 6 - 10.9 창단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 (대전시민회관) 2005. 11. 11 자선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국립소록도한센병원) 2006. 3. 3 "호적등본"(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06. 4.25 - 4.27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회회관) 2006. 11.1 - 11.4 고추말리기(소외계층 문화복지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2007. 3 - 불의 가면(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대전행사] 우리함께 나눠요! 지구를 위해~!! [오감만족] 시청 남문광장에서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 개최 - 지구를 지켜요! 사랑을 나눠요! 2010 위아자! -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중앙일보사, TJB대전방송,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위스타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위·아·자 나눔장터’를 오는 10월 17일 낮 12시부터 시청 남문광장(어린이 놀이터)에서 개최했습니다. * 위․아․자 : 위스타트(We Start:빈곤아동지원운동),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 * 서울, 부산, 대전, 전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지구를 지켜요! 사랑을 나워요! 2010 위아자’ 라는 주제로 개인이나 기업․단체가 재사용이 가능한 재활용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나눔장터 코너와 ..
매주 토요일!! 공연과 영화가 잇는 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오셔유! 지난해 개관한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토요상설무대' 공연과 '문화영상물'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토요상설무대'공연은 매월 둘째, 넷째주 '문화영상물'상영은 매월 첫째, 셋째주에 진행됩니다. 토요상설무대는 상반기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전수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할 계획라고 하네요.^^ 대전시 지정 무형문화재 총17종목 중 6개 예능종목의 단독공연과 합동공연 등 올해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무형문화재는 유형문화재와 달리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아야만 접할 수 있어 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토요상설무대는 우리의 전통을..
'목척교 문화행사?' 모르면 간첩? 대전문화재단이 TJB와 공동주최하고 중구 문화원이 주관하여 지난 5. 1(토)부터 목척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원도심 문화예술행사에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일 19:30, 은행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하여 직장인밴드, 통기타, 아코디언 앙상블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성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목척교가 완공되고 대전천과 주변의 거리가 말끔히 정돈되면 환상적인 조명아래서 연중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명소가 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직장인밴드의 공연 장면입니다*^^* 수준급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중구 으능정이거리와 동구 중앙시장을 잇는 은행교는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