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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

대흥동카페 | 따뜻한 차와 친절한 미소가 어우러진 곳, 전통다원 도솔천 따뜻한 차와 친절한 미소가 어우러진 곳, 전통다원 도솔천 - 대흥동카페ㆍ대전 중구 대흥동 - *** 이번엔 대흥동의 분위기 좋은 좌식 찻집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이곳은 차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로 이곳 주인이신 민화작가님의 친절한 모습이었답니다. 제게도 좋았지만 특히 같이 갔던 외국 친구도 대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내부에는 민화와 닥종이 인형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인테리어 소품이자 도솔천을 운영하는 주인이자 민화 작가 분의 작품이었어요. 독일에서 여러차례 전시회도 진행하셨다고 해요. 오랜기간 독일에 거주하셔서 독일어도 가능하셨는데 같이 간 친구가 독일어를 할 줄 알아 대화가 원활했어요. 이곳의 메뉴는 커피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전통..
대흥동카페 | 따뜻한 차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 곳, 대흥동 전통다원 도솔천 따뜻한 차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 곳, 대흥동 전통다원 도솔천 - 대흥동카페ㆍ대전 중구 대흥동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어느 덧 3월이 지나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하고 따뜻한 낮에는 어느 날씨 장단에 맞춰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옷 입기도 애매하고 감기 걸리기에도 딱 이지요. 이럴 때 일수록 충분한 수면과 알맞은 수분 섭취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에는 일부러라도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거든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과 차가 몸에 좋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곳은 따뜻한 차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전통다원 도솔천입니다. 갑자기 따뜻한 메밀차와 매실차가 생각나는데요?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전통다원 도솔천입니다. 그래서 ..
수운교의 가을(유성구 팸투어 1편) 사인여천(事人如天),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과 같이 한다. 동학의 인내천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장입니다. 동학의 이러한 사람섬김의 정신을 이어받은 종교의 역사문화성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유성구 팸투어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인 수운교는 동학의 시조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뜻을 이어 받아 이상룡(출룡자) 선생께서 1923년에 개교한 종교입니다. 수운교는 유불선 합일의 천도이며 불천사님을 숭배하여 신성한 도덕 세계인 지상천국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로 현재 대전시 유성구 추목동 금병산하 용호도량에 도솔천을 중심으로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 각 지방에 지부와 선교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수운교라는 교명은 최제우 선생의 별호인 수운을 지칭한 것이라고 합니다. 수운교의 중심 건물인 도솔천은 하늘님을 모신..
그곳에 가면 평안이 기다리고 있을까? 사람들과 살면서 부대끼다보면 가끔은 고즈넉한 산길을 걸으며 나를 만나고 싶어 질때가 있다. 그럴때 달려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금병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수운교다. 솔바람 사이로 툭! 툭! 눈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전해주는 솔향기는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천연 아로마다. 솔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소나무길을 걸어가노라면 커다란 표지석과 만나게 된다. 수운교는 1923년 이상룡에 의해 창시된 동학계통의 신흥민족종교이다. 동학을 일으킨 최재우를 교조로 하날님을 숭배하는 종교로 한때는 교세가 왕성하여 서울에 본부를 둘 정도로 강세였으며 천도교와 조교(祖敎) 문제로 갈라져 금병산 아래 자리를 잡게 되었다. 어디선가 사브락사브락 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내발자욱이 따라 오고 있다. 세상 모든..
[대전여행명소] `수운교` 영상과 함께 감상하세요^^ 대전 유성구 추목동에 있는 '수운교'를 다녀왔어요^^ 수운교 천단은 1999년 5월 26일 대전유형문화재 제28호 지정되었습니다. 육모정의 종각은 외 11포내 15포의 포집으로 최고 걸작의 건물입니다. 도솔천은 수운교의 본전으로 옥황상제를 모신 천단이며 천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아하니 정말 옥황상제가 도솔천 안에 계신 듯한 위엄이 느껴집니다^^; 봉령각 가는 길입니다. 봉령각은 천단, 법회당과 함께 수운교의 삼단 중 하나로 수강 108년(1929) 기사 춘 천단과 동시에 건축되었습니다. 수운교 천단의 입구입니다.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같습니다. 이름과 같은 것들이 한자로 빼곡히 적혀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수운교'를 구경하니 정말 운치가 있네요^^ 나중에 아내와 한번 더 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