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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바위

대청호 봄맞이 새벽소풍! 꿈같은 호수에 새벽별 총총총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을 며칠 앞둔 지난 3월 3일. 어두컴컴한 이른 새벽. 오늘은 '삼삼오오(335) 떠나는 대청호 봄맞이 새벽소풍'을 떠나는 날입니다. 춘삼월 새벽 기온은 차가웠지만, 봄은 분명 가까이 와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긴 겨울을 보낸후엔 누구에게나 봄이 찾아듭니다. 꽂샘추위가 여러번 왔다 가고, 봄 눈이 한 두 차례 내리고 나면 노오란 산수유와 개나리가 피는 봄을 맞이 합니다. ♬ 삼삼오오(3355) 떠나는 대청호 봄맞이 새벽소풍 산뜻한 봄이오면 가장 먼저 무엇이 하고 싶으세요? 산으로 들로 봄을 만나러 떠나고 싶으시죠? 그래서 탁 떠나 본 '대청호 봄맞이 새벽소풍'.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대전여행. 대청호반의 봄 풍경 속으로 ..
대전가을여행코스 대청호반길 연꽃마을, 황새바위, 두메마을 공방체험 어느듯 한해가 저물고 11월 중순을 달려가는 요즘. 울긋불긋 새 옷을 갈아입은 단풍 구경도 하면서 대전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오늘은 소개하려고 합니다. 절기상으로 입동도 지나서 이제 곧 겨울이 올 텐데요. 마지막 단풍 절경을 우리 고장 대전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대청호 호반길(연꽃마을) 대청호오백리길내 위치한 연꽃마을은 풍광이 매우 뛰어나서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어떤 모습인지 한번 살펴보세요~! 일단 차량을 이용해서 이곳을 찾기위해서는 연꽃마을을 네비게이션에 찍어서 오시면 되는데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마을 안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대청호 오백리 탐방로와 연결됩니다. 이곳은 이름 모를 이쁜 꽃들이 주변에 널리 퍼져있어서 다양한 식물탐구도 하고, 단..
대전 가볼만한곳 | 비오는 날 떠난 대전 역사기행 비오는 날 떠난, 대전 역사기행 *** 그 날은 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최고의 대전역사전문가이신 안여종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전 역사기행이 있는 날 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맛을 알아버린 비오는 날에 하는 여행의 재미란, 경험을 해 본 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입니다. 한 폭의 산수화로 눈 앞에 펼쳐지는 대청호반의 아름다움에 잠시 취한 뒤 안여종선생님의 대청호반이 주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설명 들었습니다. 바로 옆, 대청호반길 6-2코스에 있는 황새바위입니다. 혹자는 그 모양이 새의 날개를 닮아서 황새바위라 한다는데요. 몇 번을 가 보아도 왜 황새바위인지가 쉽게 이해되지가 않습니다.. ㅎㅎ 비가 와서 맛보는 즐거움 중 하나, 풀잎마다.. 가지마다.. 달려있는 빗방울들의 눈부신 반짝임입니다. 대청호반의 아..
대청호 자연생태습지의 아름다움! 올해는 지겨울 정도의 폭염특보 폭염경보 발령으로 우리를 힘들게 만든 나날이었다. 이제 겨우 한풀 꺾인 아침저녁의 날씨에 깊은 숙명을 취할 수 있었다. 여름 무더운 날씨 물이 있는 곳은 시원함을 안겨주는 곳이다. 대전에는 대청호수란 넓은 물의 호소가 있어 가끔은 그곳으로 방문하여 더위를 식혀 가곤 한다. 오늘은 어제의 내린 소낙비로 풀잎들이 더욱 빛나고 물방울 맺힌 아름다움들이 우리의 마음을 싱그럽게 만들어 주는 고마움이다. 대전에는 특별한 놀이문화 공간이 없다고 불평하는 소리를 들어왔다. 그러나 본인은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고 싶다. 대전에는 재난이 될 만한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고 도심을 조그만 벗어나 보면 물과 나지막한 산의 생태습지가 많이 있는 편이다. 오늘은 대청호 주변에 있는 추동마을 입구 ..
대전 올레길 - 대청호반길 6-2코스 연꽃 마을길, 연꽃마을~황새바위 대전의 올레길 - 대청호반길 6-2코스 연꽃 마을길, 연꽃마을~황새바위 6-1 코스를 마치고 6-2 코스로 넘어갑니다~ 6-2코스 : 연꽃 마을길 코스 대산농장 입구~호변산책길~황새바위~연꽃마을~주산동 갈대밭 / 6.5km. 1~2시간 소요 가 예상되는 코스입니다. 아래 이정표처럼 대청호반길 6-2코스를 따라 황새바위부터 가봅니다 ^^ 오래 되어보이는 버스정류장... 대전 올레길인 대청 호반길은 모든 코스에 대전 시내버스가 다닙니다. 시간대와 다니는 버스 노선을 알아두면 아주 좋습니다. 뭐.. 요즘엔 스마트폰이 있어서 그냥 가셔도... ^^ 대청 호반길에는 흙길이 거의 대부분인데 기존의 도로도 재활용하여 올레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봐야 차도 거의 안다니는 한적한 시골길 인지라 걱정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