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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사회적경제는 지금도 진행중!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만난 사람들 "사회적경제 내일(來日, tomorrow)을 열다! 내 일(業, my job)을 열다!" 안녕하세요? 지난 7월의 첫 금토일,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일대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정부부처에서도 참여하여, 대구에서 열렸던 지난해 첫 박람회보다 비할 수 없이 큰 규모로 진행됐답니다. 하지만 그보다 귀한 손님들이 많이 오셨지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공모를 통해 박람회 취지에 적합한 15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고, 이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회에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확인하려..
[카드뉴스]제2회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가 궁금해
부사동 마을공동체 꽃동네새동네, 쓰레기장을 마을텃밭으로 가꾸다 ♬ 웃음이 피어나는 꽃동네 새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 단지 내 집 앞이 더럽고 냄새나서 치우기 시작했을 뿐인데 쓰레기로 뒤덮인 마을에 꽃이 피고,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텃밭을 일구며 장애 인식개선 효과도 누리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대전시 중구 부사동의 마을공동체 '꽃동네새동네'입니다. 그로인해 대전 최초로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텃밭이 만들어지게 되고, 2016년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지난 6월 사회적 협동조합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쓰레기장을 텃밭으로 만들고 텃밭에다 야채 심기 전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꽃부터 심었다고 합니다. 꽃으로 야채로 새동네를 만들자라는 뜻에서 모임명을 '꽃동네새동네'로 지었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 대전시청역 사회적경제장터 열리는 날! 봄기운 가득 봄꽃들의 일색으로 황홀한 요즘. 벚꽃시즌을 맞아 온 산과 들이 고요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 연두빛 싹을 틔우는 나무들과 봄꽃들의 모습들이 정말 예쁜날인데요. 지난 밤 내려준 봄비로 꽃들의 향연은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것 같습니다. 꽃놀이가 한창인 요즘, 봄 나들이 갈 마음에 들떠 있진 않으신가요? 꽃 구경도 좋지만 건강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늘어선 장터도 구경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선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립니다. 지난 3월에도 장터가 열렸는데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사회적경제장터에는 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고객들입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오르고 내리던 길에 시선고정 하신다면 꽤 괜찮은 물건들 ..
사회적경제를 만나다1 | 협동조합 '몽땅클래식' 장소영 대표 사회적경제를 만나다1 | 협동조합 '몽땅클래식' 장소영 대표 *** 대전시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팀 4기로, 이란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장소영"대표그녀를 처음 만난 건, 올 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정상인에서였습니다."난 지구촌여행기획자"란 주제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했던 그녀가 "몽땅클래식"이란 협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소식에그렇지않아도 궁금했던, 협동조합 이야기도 들을겸 만나고 왔는데요.틀에 박힌 행사나 공연이 아닌, 함께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행사기획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의 "몽땅클래식"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먼저, '몽땅클래식'이란 협동조합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몽땅클래식'은 능력있고 에너지 넘치는 전공주부들과 실행력과 수행력을 갖춘 젊은이들이 만들어 나가는 문화예술 플랫폼..
2014 같이유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_엑스포시민광장 2014 같이유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 *** 오색찬란한 단풍이 한창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11월이 시작되던 날. 포근한 가을볕이 내리쬐는 따스한 한낮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11월 첫날부터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했는데요. 2014대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시작되는 첫 날. 일치감치 저도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전날 종일 비가 내린 후, 행사당일에도 비소식이 있을까 살짝 걱정했던터.. 다행히도 날씨는 다시 맑아졌습니다. 이른시간부터 무빙셀터 안쪽의 무대에선 오캐스트라 연주와 함께 벌써 많은 시민들이 자리하였고 혹여 비가 내릴까를 염려한 업체측에선 무빙쉘터를 시민광장 중간쯤 까지 이동하여 우중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