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북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어북스, 대전 원도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독립 책방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 도어북스 “저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상승선을 탄 적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책방을 하게 된 시점부터는 저 스스로 계속 상승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 도어북스 도어북스 대표 박지선 씨는 디자인 작.. 테미로 작은 골목의 감성 공간, 도어북스 대전 중구 대고 오거리의 테미로는 오거리 도로 중에서 가장 좁은 도로입니다. 두 블럭을 지나면 익숙하지 않은 작은 서점을 하나 발견 할 수 있는데요. 어쩌면 이 시점을 그냥 스치듯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그 존재감은 없습니다. 우두커니 솟아 있는 나무 한 그루를 뒤로 아담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door books'. 대전과 관련된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 서점 주인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고, 마침 그 책이 두 권 남았다는 응답을 듣고서 곧바로 찾아갔습니다. 작은 공간 속에는 독립 출판물들이 가득했고, 전문가스럽지 않은 그들의 책을 슬며시 읽으면서 감성적인 느낌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거나, 시간이 이렇게 흐르는 것이 아깝게 느껴질 때 방문해서 나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여러 .. 대전전시 대흥동 골목 작은 사진전_식물의 방 doorbooks:: artist record project 김재연 사진전 _ 식물의 방 18.2.19 - 3.3. 독립출판물, 아트 워크샵 등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대전 대흥동의 작은 골목에 위치한 독립출판 서점 도어북스!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해 오고 있는 대전의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도어북스의 전시는 아티스트 레코드 프로젝트(artist record project)의 연계 행사! 스페이스, 오브젝트, 월드(Space, Object, Word) 세 가지의 카테고리를 통한 작가의 공간, 사물, 이야기, 작업들을 기록하는 프로젝트와 이어지는 특별한 사진전입니다. 김재연 작가는 대전지역의 아티스트로 지난 2017년 이응노 미술.. 대전청년작가 우시연 일러스트작품전<일상뭉클> 대전 원도심 대흥동 독립서점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 전시를 함꼐 감상할까요? 청년 작가 우시연의 일러스트 작품전이 도어북스에서 11월 23일까지 열립니다. 일상뭉클. 전시제목만 들어도 뭔가 사소한 생활 속에서 작은 감동을 얻을 것 같은데요, 전시공간로 들어서면 소리가 날까? 소리가 제대로 날까? 궁금해지는 기타가 한대 옆에 서 있습니다. 우시연의 일러스트레이트 작품은 작가의 이미지와 닮아서 색감이 매우 부드럽고 상큼합니다. 등장인물 중 여성의 모습은 작가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전시장을 다니면서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작품 속에 사람이 등장하는 경우 진짜 작가 자신과 많이 닮은 것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각하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일상 속에 따뜻하게 말한마디 건네는 것과 같은 작품입니다. 사람이 감동을 받.. 도어북스, 사소하지만 특별한 독립출판물 서점 예전에는 동네마다 작은 서점이 있었습니다. 주로 학업과 관련된 참고서를 위주로 간행믈이나 어린이를 위한 단행본 등을 팔던 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이 대세를 이룬 세상이 되면서 동네서점은 동네 문방구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서 사라져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작은 서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서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존의 큰 책방도 요즘은 다양한 형태로 책방같지 않은 인테리어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만, 비슷한 책을 팔고 있습니다. 독립서점은 대형 책방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색을 지닌 개성있는 서점을 말합니다. 기존의 출판과 유통 시장에서 벗어나 소규모로 지역에서 운영되는 작은 서점인데, 개성있고 다양한 주제를 지닌 개인출판물 등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점입니다. 대흥동에 있.. 대전축제 도시여행자 페스티벌 '시티페스타' 볼거리 풍성 대전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원도심 축제 시티페스타가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티페스타는 도시여행자 여행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도시축제입니다. 공연과 전시, 강연, 영화, 마켓까지 여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공연은 오는 9월 둘째주 토요일인 10일까지 주말마다 공연팀이 다양하게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시티페스타 프로그램 내용을 함께 보실까요? 도시의 산책 (전시) | 대전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추천도서 전시 전시일정 : 2016년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시장소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 제1전시실 전시참가팀 : 계룡문고 / 도시여행자 / 도어북스 / 유어왓츄리드 도시의 선율 | 아름다운 선율로..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 대전원도심 팸투어 참가후기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 원도심 팸투어 참가기...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팸투어가 있어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아침에 부시시 잠도 덜깬 상태라 차는 놓고 걸어서 이동~~ 정말 겨울 한파의 강력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약 40분을 걸어서 도착한곳은 오늘 첫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라는 곳입니다. 대전 유일의 예술종합잡지인 토마토를 발간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주어진 미션들... 북카페 "이데"의 2층 공간의 이름은 "딴데"라고 합니다. 바로 북카페라고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원래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는데.. 흡연자분들이 커피를 한잔 마시고.."야~ 딴데 가자" 라고 해서 아예 딴데라..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원도심팸투어 생생 스케치 2016년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함께 하는 원도심 팸투어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북카페 '이데' 영하의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하는 주말. 과연 이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이곳에 모인 것일까요? 바로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원도심 팸투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는 1층에 있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모인 곳은 바로 2층, 그 이름 '딴데'. 예전에는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만해도 애연가분들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피지 않는 분들은 그 연기를 피해 딴데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은 사장님이 2층에 공유공간 '딴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딴데 가자'할 때, '딴데'라는 단어에는 무.. 대전원도심 책방 여행기 도어북스, 도시여행자,계룡문고 대전 원도심에서 책을 만나다 대전원도심 책방 투어코스 : 독립출판물서점 도어북스 ~ 도시여행자 북카페 ~ 계룡문고 여러분들은 일년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최근 발표된 통계를 보면 ‘국민 10명중 3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그 만큼 바쁜 현실속에서 우리는 점차 책과는 멀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불끈 솟아나는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곳들... 바로 대전 원도심에 있습니다. 1.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독립서점 도어북스(Door Books)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들을 볼 수 있는 곳 바.. 대전의 독립출판서점, '도어북스' 대전의 독립출판서점, '도어북스' *** 대전에도 독립출판서점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독립출판 하면 아직 낯선분들도 조금 계실텐데요. 독특하고 재미있는 출판물들이 참 많답니다. 대전 중구 대흥동 성모병원 부근에 독립출판서점 '도어북스'가 예쁘게 자리했습니다. 독립출판을 좋아하는 저로선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어요! 아기자기한 공간 안에 이렇게 많은 출판물들이 꽉 차있었는데요. 레코드판 음악도 들으면서 여유롭게 책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상과 의자가 있어 천천히 독립출판물들을 구경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마침 'Down by THE River' 라는 사진전(2014.11.1~11.15)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갤러리로도 활용되고 있는 참 예쁜 공간입니다. 디자이너 분께서 운영하는 곳이어서인지 인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