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원도심이야기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 대전원도심 팸투어 참가후기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한 원도심 팸투어 참가기...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팸투어가 있어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아침에 부시시 잠도 덜깬 상태라 차는 놓고 걸어서 이동~~


정말 겨울 한파의 강력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약 40분을 걸어서 도착한곳은 오늘 첫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라는 곳입니다.


대전 유일의 예술종합잡지인 토마토를 발간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주어진 미션들...


 

북카페 "이데"의 2층 공간의 이름은 "딴데"라고 합니다. 바로 북카페라고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원래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는데.. 흡연자분들이 커피를 한잔 마시고.."야~ 딴데 가자" 라고 해서

아예 딴데라고 이름을 정했다고 하네요.


역시 토마토 직원분들의 창의성이 대단합니다~~!!! ^^



 

10시가 되자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기자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제가 소속된 팀은 바로 B팀!!!!!




 

오늘 행사에 앞서 전체적인 일정을 설명하고 있는 토마토 소속 팀장님인데요. 오늘 A팀을 이끌어주실 분입니다.




B팀을 이끌어주실 팀장님...



 

한참 설명을 하고 있는데...오늘 주요 인사인 권선택 시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일일이 따뜻한 손을 잡아주시고.. 격려도...ㅎㅎ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오늘 행사의 취지와 격려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C팀을 이끌어주실 팀장님...

북카페 이데의 탄생배경을 원도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북카페 이데에는 다양한 책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각자 배치된 팀과 함께 이동~~!!!




 

우리 B팀의 멤버들입니다.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 테미예술창작센터 >



 

첫번째 코스로 도착한 곳은 테미예술창작센터인데요.


이곳은 예술인분들이 1년동안 상주하면서 예술활동을 하는 공간입니다.


지하와 1층은 도서관, 전시실들이 마련되어 있구. 2층은 작업실인 개인스튜디오와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식당, 세탁실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미션중 하나!!!

바로 점프샷인데요.. 시설 관람에 앞서서 이렇게 미션수행부터 추진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구)테미도서관 건물로 활용이 되었습니다만 지금은 많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센터로 변모가 되었습니다.



 

테미예술창작센터의 기능과 활동등을 설명해주기 위해서 대전문화재단 팀장님이 나오셨습니다.




 

열심히 청취중인 소셜미디어 기자단들...




 

팀장님의 상세한 설명에 이어서 시설을 관람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은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는 작업실입니다.


 



 

미디어실인데요 최신형 애플컴퓨터 2대와 칼라프린터, 고성능 스캐너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애플 컴퓨터답게 너무 이쁘네요....ㅋ



 

이건 갤러리협회에서 만든 원도심 갤러리 투어 코스인데요
한번 참고해 보세요~~!!! ^^


 

1.5층이라고 하죠?

1층과 2층사이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서 회의 및 전시실로 꾸며놓았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도서실을 방문했는데요.예술관련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활용도가 다소 낮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예술에 특화된 도서관이라서 그런것 같은데요. 그래서 활용도가 낮은 탓에 관련책자들도 수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하로 내려오면 별도의 전시공간이 약 3개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예술가들은 의무적으로 1년에 3번정도 기획전을 개최해야 하는데요.


바로 이런 공간을 활용해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 옛충남관사촌 >



 

옛충남관사촌으로 향하는길에 현수막이 붙어있어서 자세히보니.. 드라마촬영세트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촬영장소라고 하는데요.




 

바로 유재호내과병원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다들 인증샷 한컷!!!!


 





 

충남도관사촌은 예전 6.25때 이승만대통령이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피신하기 위해서 대전으로 내려와 묵었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오늘은 짧은 시간탓에 관사촌 주변만 둘러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 도어북스 >


 

대전에서 유일한 독립출판서점인 도어북스입니다.

예산 절감을 위해서 간판이 단촐하게 꾸며져있어서 이색적인 느낌마져 듭니다.



 

도어북스를 운영하는 사장님입니다. 자매 두분이 운영을 하시는데요. 매출이 워낙 낮은탓에 운영비 정도만 수익을 거둔다고 합니다.




 

아담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직접 출판을 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곳...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곳을 방문하실려는 분들은 명함을 확인하시면 될듯 합니다.





< 도시여행자 >



 

대전에서 유명한 도시여행자입니다.


여행관련 서적 및 모임을 할 수 있는곳이구요. 여행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게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여행관련 책들만 한달에 약 500권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커피 주문을 받고 계시는분이 이곳 사장님입니다!!!

아직 대학생신분이구요...휴학중이라고 하네요.



카페라떼 한잔을 받고 바로 나왔습니다.


이 도시여행자가 이번 3월까지만 운영을 하고 다른곳으로 이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 장소를 없애고 숙박시설을 짓는다고 하는데요. 많이 아쉽습니다.


 



< 계룡문고 -영상책 읽어주기- >



 

정신없이 코스를 다녔지만 워낙 코스가 길어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막 도착하니....이미 끝나는 분위기네요.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님은 정말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시는 분으로 유명한데요. 어떤분들은 책 내용에 감격해서 울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 저도 듣고 싶었는데......아쉽습니다.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님은 어렵게 시간을 내서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기념서적을 증정했습니다.


시장님도 많이 좋아하시네요~~ ^^



 

계룡문고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시장님과 기념촬영을....






오늘 시장님도 직접 책한권을 구입하셨는데요.

줄서서 기다리던 시민분들이 무심결에 시장님을 알아보고 많이 놀라는 표정이 재미있었습니다.


 


< 청양칼국수 >


 

공식 일정을 다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해서 청양칼국수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무려 기자달들만 27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터라 식당이 한꺼번에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들입니다.

오징어두부두르치기와 맛있게 생긴 보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우수팀을 선정해서 시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시상식 진행은 정해교 공보관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우수팀은 바로 A팀입니다...

작년에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 부단장을 역임했던 고은미 기자님의 아주 역할이 컸습니다!!



우승한 기념으로 A팀 인증샷!!!!!!!!



상장인데요... 정말 재미있죠??

대전시청 공무원분들이라 다소 딱딱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센스 만점입니다. 시장님도 이글을 보고 박장대소를 하셨다는….




 

식사에 앞서 물컵으로 건배제의를 하시는 시장님...


간만에 원도심에서 기자분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원도심 시설과 볼거리를 체험하고 왔는데요. 정말 소중한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이듭니다.


휴일날 춥다고 집에만 있었으면 많이 후회를 할듯 싶네요~~!!!




오늘 참석한 기자단분들과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