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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웃다리농악

대전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 '심쿵∼'하네 연일 최고 35도℃를 넘나드는 더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농악을 익히느라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된 '하계전수마당' 현장입니다 .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심쿵∼마음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프로그램은,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에서 진행하는 하계전수마당으로, 올해로 벌써 22회째를 맞았는데요. 일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비합숙(수강료 무료)으로 진행됐어요. 2차는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주최로 열렸는데요. 웃다리농악을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100 명 안팎의 인원이 참가해 (수강료는 유료) 6일부터 5일간 합숙을 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하계전수마당이 진행되는 기간인 지..
얼쑤~대전무형문화재 공연! 11월까지 방방곡곡 찾아가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은 제1호 웃다리농악부터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까지 다양하게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시작되는데요. 11월까지 매월 1회 5개 구로 찾아갑니다. 물론 해당 구 주민들만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대전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답니다. 첫번째 순서로 서구에서 선보일 대전무형문화재는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와 제1호 '웃다리농악'이에요. 대전향제줄풍류는 대전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현악영산회상으로, 양금, 거문고, 가야금의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데요. 세피리..
2018 단오 국악한마당 단심줄 놀이, 얼쑤 좋다~ "얼쑤~좋다!" 음력 5월 5일(6월18일)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단오'입니다. ‘2018 단오 국악한마당’ 16일 유성구 봉명동 유림공원 야외상설무대 잔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했습니다. 유림공원에 도착하니, 오방색 천이 높은 소나무가 있는 육교를 지나 우산대처럼 길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이날 이완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장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지회의 단합과 친목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잔디광장 양측에는 부스가 마련돼 있었고요. 행사요원들이 모여 기수단 입장을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1부 행사는 씨름대회와 투호, 제기차기로 진행됐습니다. 씨름대회는 우리의 전통 민속명절인 단오절을 맞이하여 예술..
토요일엔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놀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토요일 아침이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있어요. 이곳에서 실시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바로 '3대가 어울리는 신명두드림'과 '나는 이 시대의 풍류인'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각급 학교에서 시행된 주5일제 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않게 된 토요일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시작된 프로그램이에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야도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져서 올해는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진행되는 2개 프로그램은 대전무형문화재 예능분야 보유자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시거나, 특강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 3대가..
대전무형문화재 합동공연 얼쑤! 마음을 토해내는 예능문화재 지난 4월 21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공연이 있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들의 합동 공연입니다. 무형문화재를 예전에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렀었지요. 대전무형문화재는 예능 종목에서 15, 기능 종목 12 보유자 혹은 보존회가 지정돼 있는데요. 해마다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합니다. 2017년까지는 예능과 기능종목이 함께 이틀통안 공연과 전시, 시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예능종목과 기능종목을 분리해서 예능 보유자 중에서 11 분의 보유자가, 문화재 지정 당시의 원형 보존 여부와 향상된 모습을 이번 공연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대전무형문화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저는 '토요상설공연'이나 '무형문화 전수학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고 ..
[대전뉴스] 대전전통 민속놀이, 전국대회 입상~ !! 대전의 전통 민속놀이! 전국을 감동의 도가니로 빠뜨리다!!! - 대전웃다리농악(은상),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동상) 수상 - 대전웃다리 풍물과 산내공주디딜방아뱅이가 공주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을 감동시켰습니다. 지난 10월 8일부터 4일간 공주시 고마나루야외무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7회 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대전웃다리 풍물과 동구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가 대전시 대표팀으로 출전해 전국 15개 시․도 및 이북 5도 등과 열띤 민속예술 경연 끝에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은상을 수상한 대전웃다리농악은 고 송순갑 선생과 고 양도일 선생 등 명인들을 중심으로 계승되어 온 우리 고장의 전통민속놀이로써 꽹과리가락이 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