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봄나들이

봄빛 가득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즐기는 법 10가지 안녕하세요? 지난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네 번째 절기, 춘분(春分)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전적인 풀이일 뿐, 살랑살랑 정분(情分)나기 좋은 봄날의 시작이라 춘분이 아닐까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집콕만 하기에는 아쉬운 일요일 아침,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헌데요, 겨우 10시쯤 되었는데 저희 가족이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의 첫 입장객이 아니었다는 사실! 어린이놀이터에도 너른 잔디밭에도, 봄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나들이객들이 많으시더군요. 저희처럼 반려동물과 아침 산책을 나온 가족들도 종종 만났답니다. 대전시민을 위한 쉼터,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생각보다 넓은데다 알차게 꾸며져있어 들러볼 곳도 많답니다. 그럼,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꼭 들러봐야할 곳들 소개할게요~ 1. 덕구가 안..
대전 4월 봄나들이 핫플레이스! 테미공원, 회인선벚꽃길, 대청공원 대전의 봄하면 생각나는 나들이코스 또는 어떤 생태관광지가 생각나시나요? 자그마한 동산속에서 하얀 꽃눈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동산! 26킬로㎞가 넘는 전국 최대의 회인선 벚꽃 길! 그리고 아름다운 대청호를 배경삼아 자연에서 가족들과 캠핑도 즐기고 공연도 볼 수 있는 공원! 이 놀라운 4월의 핫플레이스가 바로 우리 고장 대전에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매년 4월이 되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하는 대전 3경을 선택해서 여러분들께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꼭 한번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 레츠 고~!!! ============================================ 테미공원에서 연인/친구들과 함께 꽃눈을 맞으며 걸어요. =========================..
봄맞이 대전 무료음악회 8가지 골라 가볼까 한낮의 온도가 영상 15℃를 오르내리니 곧 봄을 부르는 꽃망울이 터질 것 같습니다. 때 맞춰 문화의 도시 대전의 곳곳에서 좋은 음악회 소식이 들리는데요. 시민의 문화 생활을 위하여 무료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 소식을 모아 봤습니다.봄맞이 가족 나들이도 하며 돈독한 가족애도 확인하고, 음악회도 감상하며 문화 생활도 하니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음악회 순서는 가까운 날짜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 조용훈 스페셜 콘서트 -3월30일(목) 오후 7시 비노클래식(서구 만년동 엑스포 오피스텔 1201호) 바로 옆에 한밭수목원이 있고 대전예술의전당 넓은 앞마당, 대전시립미술관 조각공원,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등이 나란하게 있으니 봄맞이 가족나들이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 음악회는 주말이 아니라 ..
대전봄나들이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VR, 드론체험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있는데요. 그만큼 주말에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입니다. 창의나래관은 특히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장소인데요.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매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렉티브 매체는 한 마디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인터렉티브 전시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만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학관의 창의나래관에는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런 점이 다른 인터렉티브 전시와 구분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창의나래관의 즐거운 전시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
대전봄나들이 보문산 사정공원으로 봄마중 나가요!!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 봄바람 살랑대고 봄기운 가득했던 지난 주말 대전의 보물산이자 대전을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대전의 허파 '보문산'으로 봄마중을 떠났습니다. 여러갈래로 오를 수 있는 보문산은 중구 어느 동네에서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대전둘레산길 제1코스이자 제12코스이기도 합니다. 여러 갈래의 길이 만나고 또 만나 겹치는 구간도 많아 시루봉이나 보문산성까지도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던 겨울도 떠나갔습니다. 춘삼월에 하얀 눈을 선사했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따스한 봄볕 비춰주니 천연비타민 공급은 '덤'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는 딱 좋은 화사한 봄볕에 세상만물이 기지개를..
단재 신채호 생가지 살랑살랑 봄나들이 호기심 탐방길 주말에 뭐하지? 주말에 집에서 구르기에 너무 아까운 직장인이거나, 에너지가 넘쳐 집안을 들쑤셔 놓는 아이들이 있거나, 아니, 뭐 그렇지는 않아도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봄날'이니까. 주말엔 뭐하지?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까운 산에나 갈까 하다 문득 아이들 아빠가 " 예전에 지나가다가 봤는데 대전에 신채호 생가지가 있더라구, 거기 한번 가볼까?"하고 제안합니다. "콜~!!" 어디든 좋다. 봄바람 쐬러 가자. 뻣뻣한 껍질을 뚫고 돋아나느라 애쓴 꽃들과 손톱만큼 자란 나뭇잎들을 봐줘야 이 봄에 대한 예의지. 그렇게 가볍게 떠난 주말 봄나들이랍니다. 와우~! 도심의 거리에는 벚꽃들이 이미 다 져 버렸는데 산에는 산벚꽃과 나무들의 새싹, 그리고 이름모를 꽃들로 이제 한창입니다. 신채호 생가지는 중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6프리뷰전 4월 17일까지, 오프닝 공연 스케치 테미공원 입구에 자리잡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올해로 개관3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국내외 작가들을 선발하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제공하는데, 올해 벌써 3기 입주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작가들은 제공받은 스튜디오를 작업 공간 겸 거주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전시로 마무리를 하는데요.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것은 1년에 한 차례 입주 작가들이 하고 있는 작품을 일부 선을 뵈는 '프리뷰 전'을 열면서, 동시에 작가들의 창작 공간인 스튜디오를 대중에게 오픈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한답니다~! 테미공원의 역사가 그대로 담긴 아름드리 벚나무에 가득 핀 벚꽃을 보면 마치 꿈을 꾸는 것같은데, 프리뷰 전 행사를 오픈하는 4월7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