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골목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정동 골목길 이곳 저곳 10 PIC 괴정동 골목길 이곳 저곳 10 PIC 걷습니다. 가끔 카메라를 손으로 웅켜 잡고 약속 장소로 걸어가 봅니다. 편리한 교통 수단을 이용하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는 것을 보면 우리 주변의 일상들을 많이 놓치고 살고 있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때때로 운동화를 신고 집 주변을 걷는 것이 삶 속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를 대전 괴정동 이곳 저곳의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모두 우리 일상에 깃들어 있는 것들이지요. 시원한 가을 입니다. 돌아오는 휴일에는 집 주변으로 산책은 어떠세요? 01. 날씨가 좋습니다. 미뤄왔던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잠시 집에 누워 봅니다. 알람 소리가 들리면 그때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세탁물을 집 밖에 걸어 놓습니다. 이곳 괴정동 마을.. 오래된 소골목 대전 계룡로536번길 여름 풍경 오래된 소골목 대전 계룡로536번길 여름 풍경 더운 날의 연속입니다. 여름이 여름 답게 더워야 하지만 야외 활동이 힘들 정도로 더우면 걱정되기도 합니다. 한참 진행 중인 여름 날에 좋은 하루를 만났습니다. 비가 온 뒤, 조금은 시원해진 대전. 오늘 방문해볼 골목길은 계룡로536번길 입니다. 평소에는 둔산동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차량으로 자주 진입하는 곳인데요. 이번에는 걸어봤습니다. 계룡로536번길 64번부터 1번 길까지 있는 곳입니다. 작은 골목길이기 때문에 쉽게 놓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입하기 전에 오래된 아파트 골목이 있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때로는 이런 빈티지한 풍경이 좋기도 하지만 허물한 건물이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계룡로536번길 초입입니다. 우리나라의 골목은 어딜 가나 차량이 주차.. 대전 마을이 좋다! 괴정로116번길 골목길 풍경 우리 마을이 좋다! 대전 마을 스냅, 괴정로116번길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마을 속 골목길. 이번에는 을 만나보시죠. 괴정로116번길은 일반적인 빌라촌의 형태보다는 예전 마을 골목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높은 아파트도 없고 그렇다고 빌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도 않죠. 여러 주택들이 놓인 작은 길이기 때문에 낮은 시선으로 마을의 모습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해서 매우 맛있는 칼국수 식당이 있다는 것도 어쩌면 흥미로운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괴정로116번길의 마을 스냅 사진을 함께 감상하시죠. 좁은 골목길 속에는 주택 한 채가 있습니다. 대전에는 유독 이런 형태의 집들이 많습니다. 괴정동 뿐 아니라 갈마동이나 태평동에서도 자주 볼 수 있던 집입니다. 골목길의 옷 .. 구석으로부터 대전 골목길여행<두 도시의 탐색> 골목길 여행 좋아하시나요? 여행 초보자는 유명 관광지를 먼저 찾아가는데,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은 삶의 현장을 잔잔하게 걷는 것 만으로도 깊이가 다른 감동을 받습니다. 골목길 여행에서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몇몇 도시에서는 그런 골목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한 관광 골목길이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골목길 여행은 아무리 유명해진다고 해도 이름난 관광지처럼 떠들썩하지도 않고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도 골목골목마다 잔잔한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인문학 책을 한 권 읽는 것처럼 골목과 시대를 함께 한 보통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시로서 100년 남짓한 길지 않은 역사를 지닌 대전에도 그 시절의 이야기가 담긴 골목길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구석구석.. 대전 대흥동 골목길여행, 평일 고요한 골목길따라 평일 고요한 대흥동 골목길 스냅 - 대전 거리 여행 - 아침 기온 -5℃. 아마 우리 몸으로 체감하기에는 그보다 더 추웠을 것입니다. 흔하게 찾아오지 않는 평일 휴일을 맞이한 저는 대전으로 처음 이사 왔을 때 찾아갔던 대흥동 골목길을 다시 한 번 방문했는데요. 평일이기도 하고, 날씨가 매우 추웠기 때문인지 고요하기도 하고 적막하기도 했습니다. 대전 대흥동의 관할 행정구는 대전 중구입니다. 원도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이곳이 서울 명동만큼이나 활발하고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대전역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역세권의 특혜를 누렸었는데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점차 잊혀져 가던 이 공간을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를 포함해서 지역 상인들, 청년들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 대전 골목길 CCTV 감성조명, 걸을때마다 마음이 뭉클뭉클 대덕구 골목길 CCTV에 희망메시지를 담은 '감성조명'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감성조명 설치는 대덕구가 어두운 골목길을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추진한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입니다. 감성조명이 빛춘 그곳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귀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에 맞게 뽑은 글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한남대학교 근처 골목길은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니까 ‘지금은 새우잠을 자더라도 꿈은 고래답게’라는 문구가 반겨줍니다. 송촌동 주택가 골목에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다 잘 될거야’. 비래동 주택가 골목에는 ‘희망찬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 대덕구 오정동 CCTV에 감성조명이 설치된 곳은 현재 12개 골목이고요. 24개 문구가.. 대전 마을 골목길 탐방-서구 갈마동 골목길 대전도시철도 갈마역 2번 출구. 이곳을 빠져나가면 대전 서민들의 터전인 빌라촌이 등장합니다. 원도심으로부터 멀어진 공간이라서 비교적 발전 속도가 느리지만, 마을 내부를 천천히 살펴보면 아기자기한 장소도 있고 청년들이 새롭게 오픈한 예쁜 카페들도 발견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골목이죠. 사실 이런 빌라촌을 골목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만, 지역 골목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빌라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이런 장소들을 새로운 골목이라고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갈마동 골목길의 소풍경을 담아보기 위해서 갈마동 일대 일부분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갈마동은 매우 크기 때문에 갈마역 2번 출구를 기점으로 그 주변 골목들을 걸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