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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

도솔산 내원사 제1회 산사음악회,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5월 22일은 불기2562년(2018년) ‘부처님오신 날’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석가탄신일’이라고 하였는데, '부처님오신 날'로 공식명칭이 변경됐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제1회 산사음악회'가 22일 도솔산 내원사에서 열렸습니다. 내원사는 고산사, 심광사, 복전암, 비래사와 함께 대전의 전통사찰입니다. 내원사 창건 시기는 문헌상에 기록은 없으나, 조선시대에 도솔암이 있다가가 소실된 이력이 있다합니다. 이곳에 있는 법당은 정면3칸, 측면2칸 규모로 1997년에 지어졌습니다. 건축형식은 두리 기둥에 다포형식의 겹처마를 댄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입니다. 내원사 불단에는 석가불상과 관음보살상이 있고, 도솔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들려 예불을 드리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집근처에 있는 내원사에 들려 산사음악회 공연까..
경칩날 도솔산에도 봄소식이 찾아왔어요 도솔산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도솔산 인근에는 정림동, 도마동, 내동, 갈마동, 월평동이 있으며, 서쪽에는 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배재대학교와 월평공원, 월평동산성, 월평정수장이 있지요. 도솔산에는 작은 규모의 사찰인 내원사가 있습니다. 도솔산을 오르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서대전여고와 도솔다목적 체육관 쪽에서 보통 오릅니다. 체육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충주박씨 대종중 재실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재실 관리 아주머니가 계셔서 말씀을 드리고 옆문 빗장을 열고 재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은 몇 차례 방문하였기에 한번 정도 돌아보고 우리 부부는 산행을 했습니다. 서구다목적체육관 →위내원사약수터 →도솔정 →가새바위 →도솔산 →내원사 →체육시설로 내려오는 산행 코스를 정하..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활기넘치는 모습들!! 월평공원입구를 들어서며 충주박씨제실인 영모제 앞을 지나는 복개된 도로가 있다. 영모제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800m 쯤 가다보면 약수터 바로 윗편에 내원사가 위치한다. 내원사는 1928년 연덕화란 보살에 의해 처음 지어졌고, 1965년 중건되었다. 1978 년 한국불교 태고종에 등록되었으며, 대전에서 지정된 4개 전통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절 뒤를 감싸고 있는 산은 도솔산으로 두루봉(두류봉)이라고도 불린다. 평평한 대지에 동향하여 지어진 대웅전과 바로 앞과 옆에는 독립건물로 지어진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 앞의 요사채는 주지실이며, 오른편 요사채는 부엌을 겸해 신도들이 사용한다. 이 가운데 주지실로 사용하는 전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은 현 대웅전 이전에 법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현 대웅전 ..
가을호 블로그 기자단 1박2일 서구 팸투어를 시작합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1박 2일 서구지역 팸투어가 9월24-25일 1박2일로 펼쳐진다. 주요일정은 24일 토요일 10:30 대전시청을 출발 대전 서구 탄방동 도사서원 탄방하고 월평공원-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 서구 장안동 장태산황토가마펜션 석식 및 숙박 후 2일차 장태산휴양림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타-한밭식물원을 탐사하는 일정이다. 바쁜 일정으로 함께 출발을 하지 못하고 월평공원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네비게이션을 작동하고 약속된 장소를 향하는 길 본인이 알고 있는 지리적 위치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고 서구 도마동 방향으로 안내를 하여 한동안 어리둥절하였다. 월평공원으로 가는 길이 여러 갈래라는 것을 알게 된 계기도 되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시간 속에 친교를 나누면..
진달래향 가득한 봄날의 월평공원 산책길! (나와유의 오감만족, 소풍, 봄나들이, 가족나들이) 대전의 한가운데 있는 도솔산을 아시나요? 일명 월평공원이라고 불리는데, 서쪽으로는 갑천을 끼고 돌아서는 대전시민들의 편안한 등산길이자 휴식처입니다.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한 시점에 방문하여 도솔산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솔산을 오를때는 주로 내원사방향으로 해서 오르지요. 왜냐하면, 그곳이 길도 편하고 정상과 가까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은 공굴안방향으로 해서 올랐습니다. 이곳은 내원사 방향과는 다르게 조용한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그곳보다는 좀 더 자연적인 길이기에 오르는 맛도 틀리죠. 하지만 쫌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 오르기전인데, 벌써부터 이정표가 박혀있군요. 출발점인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1.46km라고 하네요. 산을 오르는 도중에는 참 많은 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