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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촌

도심 속 힐링공간 테미오래 테미오래는 지역의 옛 명칭인 '테미'로 오라는 뜻과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 역사라는 두가지 의미를 지니는데요. ​ 이곳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 도지사 공관과 관사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관사촌으로 충청남도청 이전 후, 대전시가 매입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이곳 도지사공관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고, UN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던 역사적인 장소인데요. 대전 문화재 자료로 등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테미오래는 근대와 현대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실내와 노송이 굽이굽이 뻗은 정원이 아름다운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소소한 즐거움......... 스탬프 찍기~ 테미오래는 충남도지사공간인 '시민의 집'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호..
4월 6일 테미오래 개관! 새롭게 탄생한 옛 충남도지사 공관 2019 대전방문의 해. 대전의 많은 명소 중 새롭게 개관 준비를 하고 있는 옛 충남도관사촌을 방문해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머신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옛충남도관사촌은 1930년~1940년에 이루어진 관사들로 대전에 유일한 곳이며 등록문화재 제101호로 등록된 곳인데요. 충청남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해 오면서 부장급 이상의 공무원들이 머무는 곳으로 형성됐습니다. 2012년 충청남도 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면서 대전시에서 매입하여 '테미오래'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곳입니다. 이곳은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로 조성되었고 현재는 충남 도지사 공관과 관사 4동, 창고 3동이 남아 있습니다. 대전 문화재 자료 49로 등록된 충남 도지사 공관은 한국전쟁 때 이승만 대통령이 머물렀던..
내 이름을 지어줘~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새이름 공모 대전의 힐링 공간이자 원도심의 새명소로 자리매김할 옛 충남도지사 관 및 관사촌의 새이름 공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옛 충남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일대는 앞으로 문화예술촌(가칭)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이곳에는 근대건축전시관과 작은도서관, 작가 공방, 마을사랑방, 지역작가 레지던스, 청년 공유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해요. 새이름 공모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현재 옛충남도관사촌의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새 이름을 지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도 가득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더욱 꼼꼼하게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옛 충남도지사공관, 관사촌의 어제와 오늘 ◀ 옛 충남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건축된 건물들로 문화재 건물 5개 동과 일반 건물 5개 동, 총 10개의 ..
대전원도심 미식여행 숨은 보물 7곳을 찾아서 지난 주말까지 대한민국은 이었습니다. 나흘 간의 연휴와 석가탄신일까지, 좋은데 다녀오셨나요? 이런 때, 어디갈까 검색만 하던 제게 날아든 반가운 소식 하나!! 대전에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누구라도 편하게 나들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네요! 게다가 봄 여행주간이 지났어도, 6월 둘째 토요일까지 진행한다하니 맘이 놓이시죠? 그럼, 저만 따라오세요!! 실은 저도, 대전 원도심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공정여행을 기획하는 청년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선생님들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청년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http://www.fairtravelkorea.com/ 대전의 원도심에 대해 잘 아시나요? 저는 대전에 11년째 살고 있어도 대흥동은 성심당, 선화동은 계룡문고 정도만 들러보았답니다. 이런 제..
옛충남도관사촌 매월 셋째, 넷째주 토요일 문화행사 풍성 토요일! 옛 충남도 관사촌에 가면 문화가 있다! 대전시가 오는 21일부터 매월 셋째, 넷째 토요일마다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 관사촌 도지사공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옛 충남도지사공관에서 열린 '플리마켓' 이곳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마다 대전마을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과 공연, 전시 등의 행사가 열리고요. 또 매주 넷째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희망을 담은 콘서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자 인형극’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화 프로그램 일 시 주 관 내 용 비고 5.21(토) 13:00~19:00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대전56개 마을기업 전시, 판매, 체험 등 5.28(토) 17:00~18:00..
대전 가볼만한 곳│옛 충남 관사촌 골목길 대전 가볼만한 곳│옛 충남 관사촌 골목길 *** 옛 충청남도 관사촌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0년대와 40년대를 전후하여 조성된 관사촌으로 충청남도 도지사와 부지사 그리고 도청 및 경찰청의 국장급 관료들에게 제공되었던 관사들입니다. 일제강정기 건립되었던 관사들 중에서 철도관사촌들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으로 남겨진 관사촌이기도 합니다. 일제 강정기 시대에 대전의 명소 중에 하나였던 후지산(지금의 수도산인 테미공원) 동쪽 자락에 건립되었는데 당시 대전지역 최적의 주택지로 여겨지던 곳이었답니다. 구역 1에는 전체 관사촌의 남쪽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격이 높은 도지사 공관을 두었습니다. 구역 2에는 동쪽에 4동, 서쪽에 2동의 관사가 건립되었으나 현재 동쪽에는 3동만 남겨져 있습니..
[5월의핫뉴스/1위] 옛 충남도청 관사촌,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신 옛 충남도청 관사촌,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신- 충청남도와 무상임대 계약… 보수 후「문화예술촌」조성 - *** 대전시와 충남도가 옛 관사촌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전시는 옛 충남도 관사촌을 금년 6월 1일부터 2019년 5월 말까지 5년간 충남도로부터 무상으로 임대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충남도청이 2012년 말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공가로 남겨진 옛 관사촌에 대하여 충남도가 문화재보존 차원에서 대전시에 무상사용을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충남도 옛 관사촌은 일제 강점기인 1930~40년대 건립된 전국에서 유일한 관사 건물들이 모여 촌(마을)을 이룬 곳으로, 그 규모는 토지 11..
솔랑산과 소제호수를 아시나요? - "소제관사 42호"를 통해 돌아보는 대전의 근대 역사 솔랑산과 소제호수를 아시나요? *** "소제관사 42호"를 통해 돌아보는 대전의 근대 역사 생소하겠지만... 1900년대 초반만 해도 대전에는 솔랑산과 소제호수가 있었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근처에 근처에 집을 지어 살기까지 했다는 아름다운 그 곳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간단히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1900년대 초 대전역이 들어서면서 일본에 의해서 일어난 근대화와 도시화의 덕분(?)으로 밀리고, 메꾸어져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터 위에 철도 노동자들의 관사가 들어서 관사촌이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이곳의 도로명은 입니다. 요 몇년동안 근대화의 대표적인 현장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알려지기 시작한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의 철도 관사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