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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5월의핫뉴스/1위] 옛 충남도청 관사촌,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신




옛 충남도청 관사촌,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신

- 충청남도와 무상임대 계약… 보수 후「문화예술촌」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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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도가 옛 관사촌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전시는 옛 충남도 관사촌을 금년 6월 1일부터 2019년 5월 말까지 5년간 충남도로부터 무상으로 임대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충남도청이 2012년 말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공가로 남겨진 옛 관사촌에 대하여 충남도가 문화재보존 차원에서 대전시에 무상사용을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충남도 옛 관사촌은 일제 강점기인 1930~40년대 건립된 전국에서 유일한 관사 건물들이 모여 촌(마을)을 이룬 곳으로, 그 규모는 토지 11필지(10,355㎡)와 옛 도지사공관을 비롯한 건물 10개동(1,82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물의 형태, 재료, 배치가 균일하고 주위 경관과도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옛 도지사 공관은 이승만 대통령과 당시 주한미국 대사가 회담을 통해 연합군의 한국전쟁 참여를 합의한 역사적 장소이고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협정)'이 체결된 곳으로 2002년 대전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유무형의 자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80년 역사의 소중한 문화재인 관사촌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노후화, 훼손 등 보수가 시급한 실정임으로 옛 관사촌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무상 대부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우선 문화재보수 실시설계용역을 준비 중에 있으며 대전발전연구원에 발주한 구)충남도청을 중심축으로 관사촌과 테미예술창작센터를 포함하는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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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 관사촌,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신

- 충청남도와 무상임대 계약… 보수 후「문화예술촌」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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