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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대전 송촌정수장 개방행사, 유채꽃밭에 풍덩

대전에서 일년에 딱한번만 개방하는 곳이있습니다. 그래서 이날만을 기다리면서 달력에 꼭꼭 표시하는날.

바로 대전정수장 개방행사입니다. 이번년도에는 송촌정수장과 신탄진 정수장 두곳만 개방행사를 했습니다.

조경도 잘되어 있고 한가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치이지 않고 놀 수있는 공간으로 최적인 곳이 바로 대전정수장이랍니다. 보안과 수질을 위해 일년에 한번 개방하기때문에 때를 잘 맞춰야 한답니다

신탄진정수장 개방 행사를 먼저 다녀온 분들의 유채꽃밭 사진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리고말았습니다. 아이들과 대전이츠수를 만들어내는 대전정수장 투어 지금 시작합니다.

송촌 정수장에서는 이츠수 아동용 애니매이션 영상을 보고 정수장을 둘러보면서 여과 처리 되는 모습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물들이 정수되어 가는 과정을 너무 신기해했습니다.

이츠수 물도 마셔보고 직접 스티커도 붙이고 다양한 체험도 하면서 기념품도 넉넉히 받아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너무 좋은 행사였답니다.

다음 으로 찾아간 곳은 신탄진정수장이였습니다.

제주도 부럽지 않은 신탄진정수장의 유채꽃밭입니다. 정말 사진으로 보면 너무나 아름다다운 곳이 신탄진 정수장입니다.

실은 벌들의 날개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답니다. 중간 중간 포토존으로 길이 나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았답니다.

아이들은 민들레 밭이라면서 너무나 신나했어요.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와서 자연도 즐기고 신탄진 정수장에서 마련한 체험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열쇠고리만들기 비누방울놀이 전통놀이들을 체험할수 있게 해주어서 아이들이 들판을 뛰어놀다가 그것도 지루애히면 체험활동 도했다가 다시 튀어나가도 시야에 다들어와서 마음놓고 부모들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대전 수돗물의 탄생과정과 환경에 대한 이해 그리고 피크닉온것 같은 기분과 봄놀이를 즐기기에 딱인 대전 정수장 개방행사! 내년에는 월평 정수장도 개방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봄놀이를 다녀오고싶습니다.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편리하게 사용해서 소중함을 가끔 잊고 사는 대전 수돗물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깨끗한 수돗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관련 분야 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