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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추억이 방울방울, 개막부터 폐막까지

 

'2016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아트 빛 터널과 아트트리, 미술 전시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아트 빛 터널’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예술나무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고요. 관람객들이 사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신인작가와 중견작가들이 참여한 미술 전시와 함께 작가와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힐링아트마켓은 전국 예술가들의 보석공예, 조각, 사진, 유리공예 작품을 둘러보며 직접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KBS전국노래자랑 녹화가 끝나고 무대를 철거와 개막행사 리허설이 한창이었습니다. 한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도 있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저녁 무렵인 오후 6시30분에 개막식 식전행사로 무주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합창, 북연주가 펼쳐지며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례와 주요내빈 소개와 함께 축하 영상메시지와 내빈들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국제우호도시 방문단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김진호, 주현미, 설운도, 마야 등 축하공연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대전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축제 마지막날인 8일에는 폐막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도 역시 공예체험학습장에서 엄마와 함께 어린이가 너무나 귀여운 표정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주무대 옆 벼룩시장에는 시민들로 붐볐는데요. 관저중학교 3학년 학생이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서구청 홈페이지를 보고 신청했다고 합니다. 물건을 많이 팔아서 기분이 좋다는군요.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이 방문해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서구청 주민화합 경기로 동대항 단체 줄넘기와 고무풍선 긴비닐에 불어서 넣고 반환점에서 터뜨리기 행사가 진행돼 흥을 돋궜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김기화 사진작가와 함께 동행 촬영을 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