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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어린이날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장에 다녀왔어요

 

 

55일 어린이날 한남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마당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가족들이 많이 참여했는데요. ‘7()9() 사이다(감사하고)(축하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습니다. 

 

 

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보고! 느끼고! 뛰놀고!’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는데요.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했고요. 나무 그늘아래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서구청 여성서포터즈 행사참여로 인해 조금 늦게 도착하여 기념식 행사는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한남대 상징탑에서 주차장 쪽으로 들어서서 우측부스 종합안내소에서 팜프렛과 물을 받았습니다. 행사장을 바라보니 각 부스마다 긴 줄이 눈에 들어 왔어요.

 

 

솜사탕부스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부모님들도 있었습니다.

 

 

복불복 팝콘, 플로리스트 꽃바구니, 드론체험, 캘리메시지, 썬캡, 푸드스타일리스트 미니 케이크, 과일꼬치 퐁듀, 리본공예 볼펜, 나라사랑 에코백 & 종이퍼즐과 지도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심폐소생술 체험, 헤어핀 만들기와 탱탱불 만들기 부스에서 우리나라에 시집오신 다문화가족 여성분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기 체험도 했어요.

바로 옆 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사전정보등록부스가 있었는데요. 대덕경찰서에서 나오신 관계자분이 어린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미아방지를 위해 그 즉시 전국으로 등록된다고 합니다. 촬영을 못하게 해서 잠시 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중앙무대 앞에는 부모와 함께 참여해 춤솜씨를 보여주는 어린이들이 있었는데요. 표정이 무척 밝았습니다. 페이스 페인팅, 풍물체험, 종이공예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시력무료 검진, 예쁜글씨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삼성블루팡스 배구단 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그늘막 아래에서 행사장에 와서 체험을 하고 식사를 하는 학생에게 이번 행사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동구 낭월동에서 왔어요. 대전가오중학교 1학년이에요. 학교를 통해 알았어요. 오늘 체험이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제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주는 학생들에게  저 역시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