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내년도 사상최대 국비 2조 6300억 확보 목표 다짐

 

올해가 시작되고 막 두 달이 지난 이 때, 벌써부터 보다 나은 내년을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 현장.

이날 보고회는 대전시가 내년에 진행할 사업에 맞춰 정부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열악한 지방재정 현실에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 관건인기 때문입니다.

내년도 목표 2조 6,300억

대전시가 목표로 하는 내년도 국비는 2조 6,300억 원, 지난해보다 3.1%나 증가한 것인데요.

여기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비롯해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대전형 국책사업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중 신규 국비사업은 전년 1,148억 원(66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5,063억 원(88건)으로, 정부의 정책기조와 지역 현안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인데요.

2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엑스포기념구역 진입로 지하도 설치(40억 원)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410억 원)
▴바이오 의약기반 플랫폼 구축(308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255억 원)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3,710억 원)
▴경부·호남·대전선 철도변 안전환경조성사업(961억 원)
▴신탄진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로 이설(294억 원)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개선사업(77억 원)

아울러 대전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 기조에 맞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발굴했는데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소인프라 구축 신뢰성센터 건립(2,000억 원)
▴와동~신탄진 도로개설(1,298억 원)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827억 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692억 원)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1,970억 원)
▴지능형 제조혁신 기반구축 스마트공장(301억 원)
▴수소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2조 4,869억 원)
▴대전의료원 설립(1,500억 원)

중앙부처 500회 이상 방문 설득

대전시는 내년도 소요 국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관련 9개 실국에서 소관부처를 504회 방문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중인데요.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출신 인사와의 간담회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국비 확보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복지포인트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활동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