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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민선 6기의 약속사업, 대전시 명예시장 제도



민선 6기의 약속사업, 대전시 명예시장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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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봄의 끝무렵을 덮친

5월 21일 오후에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들과 함께

대전시청의 자치행정과를 찾았습니다.


함께 동행 한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임현철기자님, 이경숙 기자님, 고은미 기자님이었습니다.


자치행정과에 들어 서서 두번째 표찰이 눈에 들어 옵니다.

'직소민원담당' 






직소민원담당 부서에서 직소민원담당관으로 일하시는

이용순 사무관님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일행은 안내를 받아

자그마한 회의실에 둘러 앉았습니다.






약 40여분 동안 진행된 취재시간 동안

때로는 날카로운 질문도 나오고

서로 함박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면서

훈훈하고 즐거운 취재로 채웠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이 자리에서 나오곤 해서

사무관님도 노트에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을 적어 내려가곤 하셨습니다.






대전시 자치행정과의 직소민원담당 부서

시민들의 에로사항과 불편 등을 직접 경청하여

빠르게 해결점을 찾고 시민의 만족을 높이는

시민과 대전시와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시민이 주인인 대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 6기 공약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정책으로 만들고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서에는 명예시장제도 뿐 아니라 최근에 신설된 

경청 신문고 등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취재할 주제는

'대전시 명예시장제'였습니다.


명예시장제는 민선 6기 약속사업으로 

지난해인 2014년 11월에 제 1대 명예시장을 선출하여 시작한 제도입니다.

시민이 직접 시장이 되서 시정에 참여하고

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통을 만들어 내는 제도입니다.


시민들이 시장의 눈 높이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대전시에 전달하고

새로운 정책 제안을 제시하기도 하는 

행정과 시민간의 소통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참여제도입니다.


놀라운 것은 제 1대 명예시장단의 정책제안이 90껀이 넘었고

그 중에 정책에 직접 반영된 것이 74%가 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보이기 위한 제도가 아닌

실제 소통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4년 11월에 출범하고

대전시를 위해서 많은 일을 열정적으로 수행한 제 1대 명예시장님들입니다.





지난 5월에 출범한 제 2대 명예시장님들입니다.

명예시장은 일반 시민부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시민 등으로 구성이 되어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부터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이야기까지 수렴하고

두루두루 시민들의 소통을 직접 만드는 시민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명예시장은 보수나 댓가가 따르지 않는 명예직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열정이 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예시장단은 직접 시정회의나 간부회의 등에

시장의 자격으로 동석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간의 제 1대 명예시장들의 활동은

이 후에도 좋은 모범이 될 듯합니다.




'대전시 명예시장제'

저도 도전해 보고 싶어지는 매혹적인 소통의 제도입니다.

이래 저래 많이 모자란 덕에 멋진 명예시장님들의 활동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시민이 시장이고 시장이 곧 시민인 시민 중심의 시정'을 만드는

좋은 제도 '대전시 명예시장제'

대전시민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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