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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다섯번째 : 유성구 도룡동




벌써 다섯번째인가 싶지만, 2015년의 4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 요즘

아직도 다섯번째라니 제가 아주 많이, 거드름을 피운 탓이겠지요~^^;;


게으른 제 스스로를 꾸짖으면서~ㅎㅎ

출발합니다~~




도룡동의 'BIBI SPACE'는 2001년도에 생긴 레스토랑이자 갤러리입니다.

대덕연구단지 내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하니 저도 한 번 시간내어 가봐야겠네요~^^ 






이 곳 도룡동은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은데요~

예쁜 동네를 마음껏 구경하고자 하시면 꼭 낮에 한 번 가보셔요

연인이 손잡고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

몸매 관리 하시는분들은 운동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동네가 한적하거든요^^





비에 젖은 나무의 질감이 독특하게 다가오네요~~






비가 내려서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더 운치있지요?ㅎㅎ

하지만 이곳 도룡동은 흑백이 아닌 컬러도 예쁘답니다~~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단체 출사보다는 개인출사를 선호하는데요,,

제가 도룡동 출사를 나갔던 이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사람이 더욱 그리웠답니다ㅠㅠ









바로 위의 공간은 바로 그 유명한 '모리스 갤러리'입니다.

마침 제가 갔을 떄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모리스 갤러리는 그림 전시만 하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모리스 갤러리는 2004년도에 한국건축가협회 상을 받은 림스코스모 치과

건물 지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리스 갤러리'와 앞서 소개했던 'BIBI SPACE'는 자칫

삭막할수도 있는 연구단지 내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그 가치를 한 번 탐닉(?) 해보시길 바라고 있답니다~~

나른한 봄날, 예술 작품 감상 후 더 나른하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