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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더 브레인(The brain)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더 브레인(The brain)





2015년 새해가 벌써 첫 달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을 계획하고 결심한 것들 잘 지켜나가고 계시지요?

이렇듯 생각하는 인간의 지혜의 원천인 뇌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프로젝트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뇌과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이번 프로젝트 전시회 "더 브레인"을 통해 우리가 아직껏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고력의 세계를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뇌는 과연 어떻게 인간의 삶을 관할할까요?





뇌의 영역을 관찰하고 실험하기 위한 여러가지 도구들.






뇌의 신경을 섬세하고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뇌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CT를 통한 뇌의 움직임)

상상력과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전시물.






이번 전시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작품입니다. 좋은생각이라는 작품입니다.

사진에 있는 헤드셋을 착용하게 되면 뇌파의 움직임을 통해 물의 파동을 이끌어 내는 작품.





모든 사람이 같은 뇌의 파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나 느낌의 차이에 따라서

굉장한 운동력의 물의 파동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고 잔잔한 파동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뇌파에 따라 소리와  물의 파동이 달라지는 작품. 아이들과 함께 실험해 보세요.

사람마다 다른 생각의 차이를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재미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시공간은 이렇게 넓고 복잡하지 않게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며 또 생각하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다양한 소리를 담아내고 그것과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뇌파를 통해 전구를 켤 수 있는 장치입니다.





연주자가 음악을 연주할때 뇌파의 변화를 헤드셋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 방은 무엇일까요?

불빛이 굉장한 속도로 반짝이는 곳입니다.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 뇌의 변화를 알아 보는 듯.






내가 살아남기 위해 피해야 하는 것들을 포함한 감춰진 기억, 꽃, 등을 전시하는 공간.





최면을 주제로 한 공간.

왼쪽의 공간은 실제 최면실의 셋트장이고 오른쪽은 이곳을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명의 실험자가 뇌파의 변화를 통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면에 걸린 사람의 대화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심리적 치료의 효과를 의미하는 작품.





내용이 다소 어렵지만 한번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 아주 좋을 전시회 "더 브레인"

이제 전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오니 따뜻한 햇살이 맞이하네요. 겨울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2월도 행복으로 시작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