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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제4차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제4차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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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태권도 협회에서 주관하는 승품/단 심사대회가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심사장을 찾았습니다.

지금부터 약 20년전에 충무체육관에서 저도 승단심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의 생각이 자꾸 나서 감회가 무척이나 새로웠습니다...





공인심사는 서울 국기원에서 심사를 보는것이 원칙이지만

국기원의 업무과중 및 기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각시도협회에 심사권한을 위임해

특정 시도협회에서도 심사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는 년 4회 (3, 6, 9, 12월) 대전 태권도협회 산하 체육관이 있는

한밭체육관에서 실시합니다.









심사자들을 포함해 다른 가족들도 총 출동하여

한밭체육관은 그야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은 건물 밖이나 로비에서 맹연습을 하고 있는데...

대전시에서 태권도 한다는 아이들은 다 모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천명도 넘는 아이들이 단체로 계속 시험을 본다고 합니다.




날카로운 눈초리로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들




각 체육관마다 이렇게 현수막을 걸어놓고 부모님들과 지인들이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긴장된 표정은 역력하지만 그래도 자그마한 눈으로 가족들을 서로 찾고 있습니다.




심사번호가 호명되면 이렇게 각자 부여된 번호앞에 위치해서 심사를 진행합니다.






다들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데요..

가슴이 얼마나 쿵쾅거릴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품세 심사가 끝나면 겨루가 심사가 진행됩니다

각자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복장을 착용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너무 귀엽게 태권도 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얼마나 진지한지... 너무 귀엽고 늠름합니다




심사를 마치자 아이들은 총알(?)보다 빠르게 심사장을 빠져나갑니다.

시원~ 섭섭한 기분이 들것 같네요~~ ^^





태권도 심사를 마친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치고 해산을 합니다..

아주 좋은 추억이된 하루일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은 보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를 보는것 같습니다

가슴 한켠이 무척이나 뿌뜻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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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충무로 92번길 52 한밭종합운동장 한밭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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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제4차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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