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맛집 | 가벼운 담소를 즐기면서, 한잔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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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갈마동을 찾았습니다.
오랜 베프(베스트 프랜드)들을 만나기로 해서 말이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하는 조금은 쌀쌀한 요즘 날씨지만
서비스로 뜨끈한 고기국도 나오는 이곳 육회집에선 메뉴를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거기에 함께할 친구들이 있다면 더 바랄게 없죠.
오랜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인생얘기,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기에 좋은
아담한 이곳은 갈마동에 위치한 '한잔육회'입니다.
시스집인듯 시스집아닌 육회집의 내부 인테리어는 밖에서 보면 조금은 헷갈리겠죠?
하지만 큼지막한 간판이 있어 속을일은 없습니다.
여러가지 반찬은 필요없습니다.
메인요리 하나만 충분하죠.
출출한 속을 먼저 좀 달래기 위해
육회비빔밥으로 시작합니다.
저기에 이 고기국이 아주 필수죠.
제사때나 먹어보던 고기국을 참 간만에 맛보게 되네요.
여러분 다 아시죠?
회덮밥이나 육회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줘야 제맛이죠.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
약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 육사시미와
육회입니다.
비주얼과 맛을 겸비한 육회맛은 언제나 눈과 입을 즐겁게합니다.
부페집에서 보는 그런 흔한 육회를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육회를 참 좋아합니다.
거기에 오랜 25년지기 친구들과의 시간은 더욱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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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맛집 | 가벼운 담소를 즐기면서, 한잔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