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맛집 | 떡볶이 생각날 때? 신당동옛날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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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며칠 전부터 떡볶이 먹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갈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월평동 진달래아파트 상가 지하 1층을 찾았지요.
친구 중 한 명이 거기 떡볶이가 맛있다고 했어요. 그 맛을 확인 하고자!
생각해보니 저도 한참 전에 그 떡볶이집을 간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거기가 맞나 아닌 가 하고요.
다 같이 한마음으로 저녁 메뉴는 떡볶이였습니다.
다행히 문이 열렸습니다. 거의 저녁 8시 다 되서 갔었는데
사장님이 계시네요. 친구가 바뀐 가게 이야기를 했더니 사장님이 말씀 하시길을
사장님이 한 번 바뀌셨다고 하네요.
배가 고프니 떡볶이를 주문해봅니다.
'먼저 모듬 떡볶이로 2인분 주세요.'
한식과 분식도 하는 가게라 메뉴가 다양하지만 떡볶이 가격은 참 착하네요.
시간이 조금 흘러 주문한 모듬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떡/버섯/햄/당면/어묵 여기다가 라면 사리 추가했어요.
주방의 뜨거운 불에 조리되어 나오니까 바로 드셔도 되요.
다들 배가 고픈 나머지 먹는데 정신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떡볶이 먹으니 맛있네요. 저는 아마 고등학교 때 온 거 같아요.
그 후에도 온 거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
모듬 떡볶이에 라면사리는 기본이고 이것으로는 안 되니,
볶음밥 2개에 치즈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떡볶이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이지요.
치즈도 많고 김가루도 많았어요.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사장님이 한 말씀 하시네요,.
테이블로 오셔 직접 볶음밥을 훅훅 비벼주신답니다.
순간 포착해서 사진 한 장 남겨보고~
다 된 볶음밥 사진 찍기.
우선 먹자!
그 많은 밥을 남김 없이 다 먹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위해
숟가락을 들고 바닥을 긁으려고 하는 순간!
사장님이 다시 오셔서 바닥까지 긁어주시네요~
싹싹 남길 순 없지요! 아까워라~
사장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긁는 비법 특허를 내셔야 한다며~
가게는 크지 않아요. 테이블도 몇 석 없고요.
가격도 착하고요. 떡볶이도 맛나고요. 볶음밥에 치즈 넣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3명이서 넉넉히 먹고 14,000원 내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왔다니 7년 후에 오지말고 올해 안으로 또 오라고 하시네요.
그전에 또 갈 거 같아요.
신당동옛날떡볶이는
대전 서구 월평3동 312-1 진달래 상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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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로 45 신당동옛날떡볶이식당
문의 : 042-487-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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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맛집 | 떡볶이 생각날 때? 신당동옛날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