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창의나눔 과학교실
사이언스팀과 함께하는 교육기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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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가 한풀 꺽인 주말 아침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저희 가족은 엑스포 과학공원을 찾았습니다.
이번겨울은 유난히 길게만 느껴지는데요.
하루빨리 개나리 꽃을 보고싶네요.
93년도나 지금이나 한빛탑의 위용은 변함이 없네요.
명실공히 대전하면 떠오르는 상징물중 하나죠.
오늘 저희가족이 엑스포 과학공원을 찾은 이유입니다.
'2014 창의나눔 과학교실'
사이언스팀과 대전마케팅공사가 함께하는 교육기부 프로젝트로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올해를 첫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이언스팀 : www.scienceteam.co.kr
문의: 1644-4588
신청후 초대받은 저희 가족은 도착하자마자 참가자 명찰을 받아들고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접수 이틀만에 마감이 되었다고 하죠?
대덕연구단지내 17개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성과를 볼수 있는 첨단과학관 견학을 첫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사실 저도 이 첨단과학관은 처음 들어가 보네요.
이날은 참가자들이 대부분 어린이들이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입구에 전시된 로봇강아지들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네요.
과학의 도시 대전답게 많은 역구기관의 전시물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항공우주파트네요.
제 딸 정원이도 열심히 이것저것 눌러보고 듣고 보는중입니다.
우주인들이 입는 우주복
나로호 힘차게 날아 올라라~!
아기자기한 우주선 모형들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구요.
일반시민들이 최대한 보기 쉽게 설명을 해놨습니다.
강남스타일과 노바디에 맞춰 군무를 보여주는 로봇들은 이곳의 단연 인기코너죠.
TV프로에서도 몇번 소개된적이 있었습니다.
그외 많은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들을 편하게 관람할수 있습니다.
첨단과학관 관람을 마치고 아이맥스 돔상영관으로 향해 행성으로의 초대를 관람했는데요.
사실 돔상영관은 상영물이 너무 오래전 영상이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돔상영관의 관람을 마치고 오늘의 메인 과학체험학습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한빛탑 스카이라운지에 마련된 이곳에서 대표님의 말씀을 간단히 듣고 수업이 진행됐는데요.
첫번째로 자외선팔찌 만들기입니다.
신기하게도 햇빛을 받으면 색깔이 변한다고 하네요.
참가 어린이들 모두 구슬꿰기에 열중이네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은 없겠죠?
완성된 어린이들은 저마다 만든 팔찌를 손목에 차고 인증샷
제 딸은 응용해서 반지까지 세트로 깔맞춤
그리고 두번재로 진행된 테라리움만들기입니다.
흙과 선인장과 예쁜 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간단히 듣고 엄마, 아빠와 함께 작은 나만의 화분을 만들기 체험시작
흙을 꾹꾹 눌어담아주고나서
식물이 흔들리지 않게 단단하게 흙에 심어줍니다.
그렇게 완성된 첫 화분탄생
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명성답게 대전에도 앞으로 좀 더 많은 과학체험교실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약 3시간정도로 진행된 이번 창의나눔 과학교실은 사이언스팀이 교육기부를 통해 대전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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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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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창의나눔 과학교실
사이언스팀과 함께하는 교육기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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