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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창의나눔 과학교실,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험기






창의나눔 과학교실

대전마케팅공사와 사이언스팀이 함께하는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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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와 사이언스팀이 함께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올해 2월부터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아이와 함께 어떠한 프로그램인지 참가해 보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은 대전에서 과학을 전문으로하는 사이언스팀이라는 회사에서 재능기부차원에서

매월 1회에 걸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을 진행하는 행사로

교육기부프로그램 사이트 또는 개별연락으로 참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교육비나 참가비는 모두 무료입니다.. *^^*

 

 

 


2014년 2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선생님과 관계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바로 이분이 사이언스팀을 이끌고 계시는 김민철 대표님입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첨단과학관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첨단과학관은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홍보와 전시를 위하여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건립한 전시관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내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한 과학관입니다.

 

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내부는 꽤 넓습니다.

 

그 넓은 공간에 수많은 첨단과학 시설이 전시되어 있고, 

로봇, 생명공학, 나노테크놀로지와 같은 미래의 첨단과학 기술을 미리 알아볼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과학에 관련된 지식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첨단 과학관에서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해준건 

지능형 로봇 <제니보> 라는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물구나무 서기, 인사하기, 태권도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는데요

더욱 신기한건 눈의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상태를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첨단 과학관에서는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냄새도 맞아보고 

실제로 우리 눈으로 볼수 없는 부분을 도식화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생명공학과 해양과학기술, 복잡해 보이는 첨단 연구장비를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첨단 과학관의 하일라이트!!! 

두두두~ 

바로바로 17개 관절로 이루어진 춤추는 로봇입니다.

 

춤추는 로봇은 팔다리와 상체와 하체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무게중심을 정확히 잡아 쓰러지지 않고 춤을 추며, 

춤이 끝난후에는 로봇머리의 위치 인식 카메라로 제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조금 아시쉬운건 정해진 시간인 30분 단위로  공연한다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첨단과학관 관람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

 

 


 

이곳에서는 돔영상관이라는 곳에서 환상적인 IMAX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프로그램은 과학체험을 하기위해서 한빛탑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이곳은 특징이 승강기가 올라가면서 내리는 반대쪽으로 투명한 유리창을 통하여 

우주의 모습과 행성이 야광으로 보이는데,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


 


 

첫번째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자외선 팔지 만들기.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신기한 구슬로 팔찌를 만들어보고 

나의 혈액형 염기서열(DN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혈액형에 맞는 염기서열대로 팔지를 만들었습니다.


 

 

 

 

 


구슬 꿰기가 힘든 아이들은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시는데, 

그 모습이 참 진지해 보였습니다.

 

어느 센스있는 여자아이는 반지까지 세트로 만들어 손가락에 끼고는 너무 좋아하기도 합니다.

 

UV 팔지는 빛의 반응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신기한 팔지인데요

 

햇빛이 없는 그늘에서는 흰색이지만 

햇볕을 쐬주면 노랑색, 분홍색, 파랑색, 보라색으로 자신의 색깔이 나타납니다.

 

(밤에는 야광팔지도 ~~~ 신기합니다... ^^*) 

 

 

 


두번째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들기. 

 

테라리움은 밀폐된 투명용기 내에 적당한 빛만 있으면 

물과 산소가 순환되어 식물의 생명을 유지해 나갈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주지 않아도 살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신기해 하면서 깔깔깔 웃습니다~

 


 

 

 

 

 

 

 

 

 


나만의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어 보는 아이들~


 

 

 

 

 


아이들이 만든 팔지와 테라리움. 

우리 아이가 만든 테라리움은 우리집 책장위에서 잘 크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하면서요~ ^^ 

 

 

 


자기가 만든 테라리움을 들고 자랑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단체 사진 촬영. 

 

 2시간 30분동안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창의나눔 과학교실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옆에서 같이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부모님들도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창의나눔 교실은 2014년 한해동안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많은 어린들은 참가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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