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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제2회 2013 대전 소셜미디어포럼 <소상공인을 위한 실전소셜마케팅>




제2회 2013 대전 소셜미디어포럼 <소상공인을 위한 실전소셜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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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로 맞이하는 대전 소셜미디어포럼

올해초 1회때 오마이뉴스의 오연호대표님의 좋은 강연을 듣고 나서

직접 싸인북도 받고...(책은 책장 어딘가에 꽂혀있지만 ^^;)

2회때도 꼭 와야겠다 혼자만의 굳은 다짐을 하고 기다리던중

드디어 제2회 소셜미디어포럼이 열렸습니다.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저에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그중 가장 큰 하나가 SNS입니다.

누군가는 SNS는 인생의 낭비다 라고 말도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되고 약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이날은 강사분들의 강연이 아닌

실제 성공적으로 SNS를 운영하고 계시는 소상공인 두분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는데요.

꽃집아재라는 페이지로 페이스북 스타가 되신 옆집 아저씨같은 김용길대표님과

군포의 수많은 대기업 프렌차이즈 빵집사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인빵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고재영대표님의

실제 경험담은 저에게 많은걸 생각하게 해줬습니다.

 

 

 

1회는 시청에서 진행되었고

이번 2회는 대전시민대학(구 도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퇴근후 서둘러 찾았습니다.

 

 

 

 아나운서님의 소개로 소셜미디어포럼은 진행되었습니다.

 

 

 

 전 사실, 처음 소개받고 나오신 꽃집아재의 김용길대표님의 뵙고 깜짝 놀랬습니다.

옆집 아저씨같은 외모에 나이 지긋하신 부산사투리의 어르신인데

어떻게 페이스북 스타가 되셨다는건가 하고요.

스마트폰 글자도 눈이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고 까지 하셨는데 말이죠.

 

 

 

네,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연관짓게 만드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기대했던 제 좁고 잘못된 생각이였죠.

지금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노력하셨던 열정과 용기, 경험과 실패등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지금 딱 맞네요.

김용길대표님의 강의가 끝나고 식지않는 그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드렸습니다.

 

 

 

그리고 등장하신 군포 고재영빵집의 대표 고재영대표님입니다.

저와 나이가 비슷해 보이시는 고재영대표님은 군포에서 6평 남짓 조그만 빵집을 운영하시면서

나눔의 실천과 이색적인 아이템, 그리고 SNS의 활용으로 주변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들을 재치고 유명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 화살표가 고재영빵집주변의 대기업 프렌차이즈 빵집이랍니다. -_-

꽃집아재의 김용길대표님이나 고재영빵집의 고재영대표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단순 물건을 파는 소상공인이 아닌 사람과 사람사이 소통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사람을 사는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명쾌한 대답이 될수도 있지만 이걸 하기위해선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거겠죠?

SNS는 이제 부정할수 없는 일상생활중 중요한 하나가 되버린건 사실입니다.

기업의 홍보매체가 되기도 하고 사람간의 대화의 창이 되기도 하고, 상인들의 판매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그전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다는걸 명심해야할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 좋은 강연을 들을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 주신 씨지엠컨설팅대표 신영균대표님의

마무리 말씀과 함께 SNS에 대한 제 인식과 생각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특히 SNS를 이용한 소셜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라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실제 우리주변에서 늘 마주하던 분들의 이야기는 잊지못할 소중한 경험담이었습니다.

이분들처럼 SNS가 인생의 보배가 될수 있게 여러분들도 잘 활용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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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87-2 대전시민대학 컨퍼런스홀

전화번호 : 042-712-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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