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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즐기는 교육체험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즐기는 교육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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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역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대전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지만, 아직까지 찾아가본적이 없기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현재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건물로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건물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북한군이 번갈아 주둔하면서 지금까지 총탄의 흔적이 남이 있는 민족 비극의 현대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층 규모의 붉은 치장쌓기한 건물로 일제가 1911년 8월 조선교육령을 공포한 뒤 대전에 처음 생긴 초등학교입니다. 경부선 철도 부설공사로 인해 일본인 이주가 늘자 일본인 아동을 교육하는 소학교의 필요성에 의해 건립되었다, 당시 유리를 많이 사용하던 추세에 맞추어 전면,후면을 비롯한 양측면에 유리창을 많이 넣었고, 현관은 충남도청처럼 귀빈 승용차가 현관 입구에 차를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문화재자료 제 50호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직접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님 세대들이 또는 70년대까지 학교를 다니신 분들이라면 기억하는 연탄을 때던 그 시절을 회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시절 입었던 교복들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교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풍금에 앉아서 멋진 풍금연주도 가능합니다.

 

 

 

 

 

 

 

조선시대, 근대기,일제강점기,해방이후의 소중한 교육자료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이 직접 사용하던 다양한 필기구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 한밭교육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가도 색다른 느낌이 들지만, 우리 아버지,어머니를 모시고 가면 그때의 추억에 빠질수 있습니다.

 

 

 

 

대전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건물에 들어선 박물관입니다. 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라서 좋은 체험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밭교육발물관은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2013년 11월 3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전교육 100년 특별기획전’. 대전교육 유물을 통해 100년의 역사와 변화를 조명한다고 하니 방문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주요 전시 유물로는 대전 최초의 근대식 학교였으나 1980년 아쉽게 폐교된 대전원동국민학교의 졸업장·졸업앨범, 2011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대전 삼성초등학교의 일제강점기 통지표 및 상장, 1960년대 공책과 건강기록부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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