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에서 활짝 핀 꼬리조팝나무 여름 꽃! ***
한밭수목원에는 봄, 여름, 가을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다양하게 피어내는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여름이 돌아오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다양한 야생화들도 많이 있답니다.
너무 다양한 개체들이라 하나하나 깊이 있게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담아 드릴 것입니다.
꽃을 무척 좋아하지만 정작 그들의 이름을 몰라
"엄마! 저 꽃 이름이 뭐야?" 하는 질문에 얼굴 붉어지셨죠?
이제부터 그 화려함의 꽃이름과 특징을 알려드리니
잘 알아 주셨다가 자녀들의 질문에 멋진 부모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다함께 한밭수목원으로 출발합시다!
먼저 지금 한창 한밭수목원의 서편과 동편에 아름다움 모습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꼬리조팝나무 꽃의 화려함에 대하여 집중 탐구를 시작합니다!
꼬리조팝나무[목상산(木常山)]
Spiraea salicifolia LINNAEUS.
다른 이름으로는 수형수선국(穗形繡線菊). 수선국.
공심유, 마뇨수. 진주화. 붉은조룩싸리 라고도 합니다.
일본. 중국. 몽고. 시베리아 및 우리나라에는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산야지 해발 200-1,200m지역의 곡간 및 습지에 주로 자생분포하지요.
장미과의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며 높이는 1-1.5m이고
가지에 능선이 있으며 털이 있거나 없답니다.
잎은 홑잎이며 어긋나게 붙고 짧은 잎자루가 있습니다.
잎자루에는 털은 없습니다.
핌몸은 버들잎모양이고 끝 부분은 뾰족하며 밑 부분은
쐐기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잔 톱니 모양이지요
6-8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며 줄기 끝에 길이 6-13 cm 정도의
큰 원추화서가 발달하고 화경과 소화경에 털이 많으며
꽃받침통은 도원추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각 열편은 곧게 서고
난형이며 예두이고 털이 거의 없다.
꽃잎은 도란상 원형이고 수술은 꽃잎보다 길고 붉은 색이고
수술대에 털이 없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은 4-7개이고 9-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골돌은 내봉선을 따라 털이 있고 식용. 관상용. 밀원용. 약용으로 사용되며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수 및 밀원자원으로 쓰이며 한방과 민간에서 약재로도 사용된다.
조팝나무에는 종류가 다양한데 단화이엽수선국(單花李葉繡線菊)의 조팝나무,
마엽수선국(麻葉繡線菊)인 공조팝나무,
진주매(珍珠梅), 수구수선국, 진주수구의 이름을 가진 산조팝나무.
당수선국의 당조팝나무, 모과수선국(毛果繡線菊). 조선진주화(朝鮮珍珠花)의 갈기조팝나무.
그리고 설악조팝나무 등이 있답니다.
일본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심고 있는 일종의 귀화식물인 일본조팝나무.
삼수선국(森수선국), 림생수선국(林生繡線菊). 조선수선국(朝鮮繡線菊)이란 참조팝나무.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은행잎조팝나무(잎이 은행잎과 같은 모양) 등도 있습니다.
오늘은 꼬리조팝나무의 화려한 모습의 꽃을 보면서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설악조팝나무)
(은행잎조팝)
(조팝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