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대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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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사회적자본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회적자본이란 단어는
어디선가 본 듯 하기도 하지만
생소한 말이기도 합니다.
대전 시청 사회적자본담당 자치행정과를 방문하여
무슨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인터뷰하였습니다.
사회적자본이란
신뢰, 배려, 참여, 소통, 협력, 나눔을 바탕으로
사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람 사이의 좋은 관계망을 말합니다.
전국 최초로 2013년 1월 1일부터
대전시에서 사회적자본담당을 맡는 부서가 생겼다고 합니다.
사회가 압축성장에 따라
시장경제의 역기능인 개인간 이기주의 심화, 공공분야에 대한 불신,
인간 소외 문제가 발생하고
혈연과 지연, 학연등 폐쇄적 연고주의 팽배로 사회가 분열되어
사회적 갈등이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점점 더 상부상조와 미덕이 쇠퇴하고
물질이 앞서는 각박한 시민사회가 형성되어 가고 있지요.
사람들 사이의 배려와 소통이 하나가 되어 개인간의 관계가 커지면
불필요한 자원비용이 절감되며
개인간의 가치를 키워주게 됩니다.
서로 서로 신롸를 쌓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일은
사회적 자본을 쌓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 대전은 저성장을 극복하고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하며
지방재정의 압박속에서도 복지망국론을 겅계하고 복지 수요를 해결해야 합니다.
현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에도 번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합니다.
사회적자본은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더 이상 망설일 수 없는 새로운 시대정신입니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것은
바로 사회적자본입니다.
그럼 어떻게 키울것인지 궁금하지요.
우선 행정에 대한 신뢰회복입니다.
행정편의주의 사고는 버리고
시민 배심원제도를 채택하여
공직에 대한 신뢰회복을 이끌어야겠지요.
그리고 시민 서로간의 신뢰회복입니다.
이는 하나의 예로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에서
보여주기 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인 시민 참여와
여러번 만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업입니다.
우선적으로 사회적자본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이 중요하지요.
영화 레미제라블 엔딩을 패러디해서
사회적자본 노래와 영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개인 개성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입니다.
겅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가 있어야
사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응해주신 자치행정과 이영섭
아이디어도 많고 열의가 대단하시더군요.
사회적 자본담당 부서로 인하여
좀 더 윤택한 시회가 만들어질 것임을 확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적자본은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합니다.
우리사회는 층간소음, 불법주차등
이기주의와 불신, 무관심으로 인하여
사회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은 우리사회....
이제는 사람이 존중되고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회로 바꿔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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