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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44년 만에 내린 함박눈과 벚꽃이 어우러진 만인산!

 

 

44년만에 내린 함박눈과 벚꽃이 어우러진 만인산

- 만인산자연휴양림ㆍ대전 동구 하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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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가장 늦은 눈이 대전에도 내리는 4월20일 토요일이었다.
처음에는 봄비가 내리겠지 하던 것이 하얀 진눈개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금낭화 야생화가 얼마나 피어났는지 궁금하여 만인산으로 향하였죠.
만인산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높은 산자락에 하연 눈 이 하얗게 쌓였답니다.


처음에는 약간 눈을 의심하였지만 실물을 발에 밟으면서 실감하게된 것입니다.

오전에 내린 눈이 만인산휴게소 지붕에는 오후 시간

방문인데도 하얗게 쌓여 있는 모습과 벚꽃이 함께 피어

겨울과 봄을 공존하게 만들었죠.

 

2013년은 벚꽃다운 벚꽃의 화려함을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지요.

 

 

 

 


대전의 시가지는 진눈개비가 내림과 동시 물방울로 변화되었지만

외곽으로 벗어나면서 함박눈의 형체를 그대로 보여주는

4월말 이상기온에 조금은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만인산자연휴양림안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만인산푸른학습원은

환경교육연수와 산림체험의 전당으로 생활관,

만인산천문대, 자연환경학습전시관, 대강당, 운동장, 숲속교실 등의

환경연수교육시설을 보유한 중부권의 최대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부합니다.

 

만인산 봉수레미골 자락의 시민휴게시설로

양. 한식당과 휴게소, 전문커피숍을 운영하며 특히, 봉이호떡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추억의 메뉴로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대전의 명소지요!

 

저수지에는 두 마리의 거위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울음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도록 충분합니다.


지난 토요일은 곡우절기인데 봄비가 함박눈으로 변화되어

활짝 개화시기인 벚꽃에 원망을 얻는 하루였답니다.

 

 

 

 


봄비가 내려 절기에 적합한 조건으로 볍씨를 담그게 충분하다 싶었는데

느닷없이 눈송이라 거위 두 마리가 아주 이상기후를 호통 치는

소리가 저수지와 계곡에 울려 퍼집니다.

 

이날은 진눈개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이었다면 발 디딜 틈도 없이

번잡했을 것인데 이곳에서 피어난 벚꽃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모습은 스위스를 방불케 하지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화려한 벚꽃과 만인산휴게소 눈덮인 지붕과 저수지에서 노니는

거위두마리가 마음을 한동안 빼는 풍광을 여러분에게 공개 드립니다.

만인산휴게소로 달려가 보고 싶지 않으세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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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만인산자연휴양림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산47

문의 : 042-28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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