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성축제, 맨발로 걷는 웰빙 산책길과 펀펀 음악회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산성축제를 다녀왔습니다.
▲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중 계족산 황톳길에서 펼쳐지는 이번 산성축제는
3회째 이지만 벌써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중 한곳입니다.
▲ 장동 산림욕장에 내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들이 간단히 나들이 하고
황톳길을 체험하며 생태학습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대부분의 분들이 하산길... ㅜㅜ
그래도 꿋꿋이 오르는 길에 마주한 사진 전시회...
황톳길의 아름다움이나 축제에 대한 내용이 담긴 사진전인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 저는 올라가고... 다른분들은 내려오고... 이거 왠지 안좋은 느낌이...
그래도 펀펀음악회는 봐야하겠기에 열심히 올라봅니다.
▲ 가는 중간에 만난 인공호수입니다. 아직 단풍이 곱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예뻐요... 예뻐... 10일쯤 지났으니... 지금쯤이면 단풍이 더 진해졌겠네요...
▲ 발바닥 지압... 이거... 건강이 안좋을수록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꼭 해보세요.
▲ 드디어 펀펀음악회가 열리는 곳까지 다 왔습니다. 불과 30분 남짓이면 올라오네요...
느릿느릿 올라왔더니... 거의 공연의 막바지... 그래도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모두가 즐겁네요 ^^
혹한기와 혹서기만 아니면 매주 음악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barefootfesta.com/ 로 가시면 됩니다.
▲ 끝나고 나서 공연자들과 함께 사진찍는 시간을 갖더군요... 아이들에겐 진짜 좋은 추억이 되겠죠?
황톳길에만 국한되지 않고... 계족산과 하나되어 축제를 이루는 산성축제...
온가족이 가볍게 나들이 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일부러 타지에서도 찾아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축제입니다.
대전분들은 복 받으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