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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청호오백리길 지역발전 우수사례 선정 (생태관광)



대전발전연구원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은 25일 창원 컨벤션센터 에서 개최된 권역별 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조성사업’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4개 분야(지역투자 및 산업육성정책, 광역권선도사업․지역전략산업, 연구소․TP지역특화산업, 산학협력중심대학․산업단지클러스터)에 전국에서 지원한 70여 기관 및 단체의 사례 심의 후 8개 기관이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조성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람과 산과 물이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생태관광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0년 9월 녹색생태관광사업단 출범과 함께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대청호를 중심으로 5개 지자체(대전 동구, 대덕구, 충북 옥천, 보은, 청원)를 포함하는 전체 21개 구간(약 200㎞)으로 조성되었다.



이 사업의 핵심테마는 충청지역 지역향토문화를 대내외에 알리고 인근 도시민들의 심신 안정 및 친환경 치료 기회 제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던 대청호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녹색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입니다.

특히 충청권 광역 연계권 협력사업으로 추진되어 대전․충청지역 광역연계사업 담당 공무원과 지방행정연구원, 충청권광역위원회, 충북발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함께해 연계협력 활성화사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현재 대청호오백리길 안내 및 편의시설 설치, 생태체험로  일체화 정비, 삼림욕장 정비, 조망대 설치, 식문화체험시설 구축 등의 기반조성사업과 함께 홍보안내책자 발간, 홈페이지 및 전용 홍보관 오픈 등의 여행정보 시스템도 마련해 명품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족 라디엔티어링 대회, 청소년탐사단, 국제유스랠리, 팸투어 등의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현재 대전․충청지역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국제적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지정 등 신수도권 산업단지로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밝히며, “이러한 행정의 광역화로 인해 지역 연계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충청지역 지자체간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록중 시 관광산업담당은 “연계협력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업 분석을 통한 인력풀 구성이 필요하며 사업 완료 후 관리시스템과 예산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청호오백리길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김용동 대전발전연구원 녹색생태관광사업단장은 “현재 수도권에서 나타나는 친환경 여가 공간과 휴식공간의 부족현상이 우리 지역에서도 대두될 것이며 미래를 위해 조성되는 대청호오백리길 사업이 범충청권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할 사업”이라고 하였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나타난 대전․충청권의 광역연계협력 사업은 총 46개 사업으로 7개 권역 중 3번째로 많은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당 평균 협력 시․군수에서는 2.54로 6번째를 기록해 지자체간 연계협력이 많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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