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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올인’


대전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시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250개, 관내 6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구매홍보를 추진한 결과 12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습니다.

주요 구입처는 대전시청(1억 5000만원), 신협중앙회(7000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3000만원), 대전보훈병원(2200만원), 대전도시철도공사(1400만원), (주)아이디스(1000만원), (주)선양(600만원) 등입니다.

시는 올해 상품권 판매 목표를 50억 원으로 정했으나, 9월 현재 51억 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지난해 40억 원을 훨씬 웃도는 55억 원(37.5%)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 1만 원권 두 종류로 중앙시장 및 도마시장 등 대전전통시장 및 전국 740여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며, 새마을 금고, 우체국, 신협 등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시는 또 추석명절을 맞아 경찰청과 협조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평일 주정차를 허용, 전통시장 이용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문창‧도마큰‧오정동시장 주변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허용되며, 중리‧ 한민‧부사‧태평시장은 연중허용된다, 단, 허용구간은 별도의 지정표시가 돼있습니다.

주정차 허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1회 2시간 이내), 이후 시간에는 단속대상이 됩니다. 

주정차 허용 구간은 문창시장(문창교~부사4가 0.3㎞), 도마큰시장(유등교~ 도마4가 0.2㎞), 오정동시장(오정4가~오정5가 0.2㎞), 중리시장(스마일동물병원~부부치과 1.2㎞), 한민시장(가장4가 래미안~괴정4가 한민쇼핑 0.3㎞), 부사시장(부사4가~원덕빌딩 0.12㎞), 태평시장(태평5가~태평4가 0.2㎞)등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쳐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올 여름 폭염과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보다 싼 전통시장에서 알뜰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기관과의 자매결연사업 추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상인상설교육 운영,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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