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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가정사랑 문화확산 실천대회’성황



대전시는 25일 오후 2시 유성 갑천변에서 ‘가정사랑 문화학산 실천대’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40개 시민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자살 등 사회문제를 가족공동체의 문화형성으로 가정을 바로 세워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가족의 화목은 대전시의 근간이 된다.아이들이 좋은모습을 보고 크면 건전한 민주시민과 품격을 갖춘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가정이 화목하고 부부간 또는 부모자식 간에 우애가 돈독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염 시장은“시는 앞으로 마을 합창단 및 극단, 마을신문, 마을공원, 마을기업 등 다양한 마을 단위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앞치마를 처음 매보는 이들이 서로 마주보며 웃는가 하면 배우자에게‘좋아하는 일 하루에 한 가지씩 하기’등 다섯 가지를 약속하는 포퍼먼스를 보이자 행사장의 분위기는 웃음과 행복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또 참가자들은 대전의 모든 가정의 화목과 평화를 기원하며 2000여개의 종이비행기를 하늘에 날려 희망을 전했습니다.

이어 참가자들은 갑천변 일원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전해주기 위해‘시민대청결운동’을 펼쳤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단체와 함께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까지‘가정사랑 문화학산 실천대회’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가사일! 온가족이 함께 나누면 즐거워요”란 슬로건으로 역과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집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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