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27일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복지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노인어르신, 5개 구청과 일자리 수행기관, 구인업체 등 5,000여명이 참여한 ‘2012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는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03개 지역업체에서 535개 일자리를 마련하였고, 많은 어르신들이 상담 등을 거쳐 총 527명의 취업알선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관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간에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발전적 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작업장에서 직접 생산한 장류, 두부 등의 판매도 있었으며, 의료․건강 서비스 부스 운영, CMB ‘열전 동네방네’방송녹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대전시 저출산고령사회과 백승국 과장은 “본 대회가 현대 고령화사회에 노인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년생활 영위, 안정된 소득창출 지원 등을 기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노인어르신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령사회 대비 역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며, 나아가 노인이 행복한 장수도시 조성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