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은 7일 11시 30분 대전도시철도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의 지속가능성 1위 유지를 위한 비전수립과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32명의 시민위원을 추가해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2010년 지속가능성 도시 1위를 대전이 차지한 것을 계기로 2011년 3월 지속가능성조사센터가 설립됐고, 각계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같은 해 10월 경제, 환경, 사회, 명성의 4개 분과 120명의 시민위원회가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이번 위촉을 통해 총 152명의 위원들이 각 분야별 비전수립과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육성전략을 모색하고자 자원봉사 형태로 재능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해 소통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애써왔고, 대전발전을 구체적인 비전수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수차례의 토론회와 세미나 등에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교류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메갈로폴리스 구축을 위한 워크샵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대전을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지혜를 모으는 시민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중이며, 오는 6월 12일(화) 14시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발연이 메갈로폴리스 구축전략을 주제로 개최하는 포럼에도 참석해 지속가능한 대전을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입니다.
이창기원장은 위원회 출범의 의미를 되새겨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이끌어 진정으로 시민이 바라는 대전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거점도시로서 대전이 활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시민위원회, 연구원이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