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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식

대전시는 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2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추념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상태 시의회의장, 김신호 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수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공연, 추념사,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나라와 민족을 위해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은 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최근 북한은 헌법을 개정하면서 스스로를‘핵보유국’으로 명시하고‘은하3호’라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이런 현실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염 시장은“국가와 민족의 존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께 그 뜻을 널리 기리는 일은 오늘날 우리들의 당연한 의무이자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은 현충원 추념식에 앞서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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