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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중구맛집

[대전맛집] 동소예 - 넘치지 않을 만큼 가득 채우는 곳

 

 

3월도 그 끝을 더하는 하루 하루 따사로운 행복이 더해지는 봄날입니다.

하지만 환절기!!

그것도 겨울에서 봄으로 변해가는 계절의 변덕에 자칫 잃기 쉬운건 입맛입니다.

나른하고 늘 피곤하고 하는일 없이 싱숭생숭하거든

이렇게 생각하세요!!

"봄타나??"

여러가지 이유로 입맛!! 잃기 쉬운 이맘때

옛 어른들 말씀이 떠오릅니다.

밥이 보약!!

보약밥 먹고 건강챙기고!!

활력얻고 건강챙겨

신나는 일상생활 유지하기!!

 

오늘 보약밥집은 충무체육관 건너편에 있는 연탄 생선구이집

"동소예"입니다.

 

 

 아직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있네요.

봄이 다가왔으니 그 따스한 시간 더하기로

곧 가벼운 옷차림으로 변신하겠지요? ^^

 이곳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고등어, 삼치, 굴비, 꽁치, 갈치

온통 생선구이뿐입니다.

가격은 직장인 점심 한 끼 표준!! ^^

 

삼치구이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합니다.

 불장난(?) 하지 않은 생김입니다.

요것을 쌀밥에 간장~ 콕 찍어 싸먹으면!!

입맛이 살짝 돋아나기 시작하지요. ^^

 

 오~

주문하고 좀 지나니 연탄에 잘 구워진 생선이 상위에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3인분!!

보통 시장에서 삼치나 고등어 한마리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리 푸짐하게 차려지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이곳의 경우 메인생선구이 이외에 찬들이 제법 맛깔스럽습니다.

 숙주나물이구요.

 

 약간 삼삼한 된장국

 와사비 간장!

 후식으로 드시라고 구수한 숭늉도 차림에 빠지지 않습니다.

절임무 무침

 오뎅~이 자꾸 땡기는

이집 요리장님 솜씨가 아주 제법입니다.^^ 

 시원한 물김치

생선구이+와사비장+막버무린 생김치 

요것이 환상의 삼합이 되겠습니다. 

 다 모아 모아 보면 이렇습니다.^^~

푸짐하지요? ^^

 요 맛있는 생선구이의 비밀은 바로 아래 ↓

 까만 연탄을 이용한 조리장의 비법이었습니다.

적당한 화력의 연탄과

부지런한 조리장의 구이솜씨

그리고 이집만의 매력!!

굵직한 목소리의 사장님의 인삿말

"어서오세요~"

"부족하신거 없으세요?"

"감사합니다. 커피 한 잔 하고 가세요!"

넉넉한 인심이 있는 주인장입니다.

 

 

나오는 기자의 뒤태에 넌즈시 던지는 주인장 한마디

"손님~ 블로그에 올려주시게요?

^^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농장에 들렀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

허겁지겁 뱃창고 채우기에 바빠 잠

깐 들렀던 곳에서 아주 가득 채워갑니다.

 

밥 한 공기 행복 한 사발

 

*Tip : 이곳 동소예에서 따스한 밥은 무한리필이니!!

가시걸랑 뱃창고 두둑히 채워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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