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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tv속 대전찾기 "불후의 명작 제작발표회를 가다"





일반인들이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직접 본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꿈과 같은 이야기들일 것 이다. 특히나 이곳 대전에서 본다는 것은 더욱더 그럴것이다. 채널A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불후의 명작"은 김치라는 소재를 통해 젊은이들의 사랑과 가족애을 그린 드라마로 대전을 배경으로 전체적인 드라마가 그려 진다고 할 만큼 대전의 드라마로 제작초기부터 주목을 받아온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다.

지난주 17일 첫 스타트를 시작으로 시작된 "불후의 명작" 제작발표회장의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자


낮설기만한 풍경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드라마를 tv속에서만 보다가 제작발표회장을 처음으로 찾아서 그런지 모든 풍경들이 생소해 보인다. 먼저 장소인 엑스포컨벤션홀의 주변은 취재진의 열기가 사뭇 느껴질 만큼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있었다. 로비에는 간단한 다과가 놓여 있었고 여기저기 전화기를 마지작 거리는 모습들부터 카메라를 설치하는 스텝들의 발걸음까지 정신없이 돌아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로비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행사장으로 입장을 하면서 장내가 분주해지고 입장을 하는 입구에는 취재진들에게 명함을 건내받으면서 홍보책자들을 나누어 주었다. (사실 제작발표회가 어떤 의미인지도 생소했었는데 드라마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에 놀라게 했었다)



행사 시작 전 분주한 카메라의 모습들
입구에 입장을 해서 자리에 착석하는 사이 뒷편에는 수십대의 카메라들이 줄비하게 늘어서고 객석에서는 취재진들이 노트북으로 사전 준비를 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실제로 인터넷에서 보는 기사들이 여기 있는 수십명의 기자들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국에 알려지게 된다는 것 이다.







불후의 명작은?
불후의 명작은 박선영, 한재석, 이하늬, 고두심, 임예진등 우리나라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드라마로 김치를 통한 삶의 이야기를 그려낼 주말 가족드라마로 야인시대로 알려진 장형일 감독이 연출을 직접 맡아서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다. 특히 대전의 주요명소들이 드라마속 중심의 장면으로 나오면서 1,000여가지 넘는 김치가 소개될 만큼 화제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디어 제작발표회의 막이 오르다
채널A의 아나운서의 사회로 드디어 제작발표회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마 관계자분들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하일라이트 영상이 무대에 보여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작된 포토타임
하일라이트 영상이 끝나고 배우들이 입장하면서 포토타임이 시작되었다. 주요 출연진부터 주연배우들을 시작으로 취재진들을 향해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게 할 만큼 셔터 돌아가는 소리가 홀을 가득메웠다.


정말 배우들의 실물을 보면서 느껴졌던 부분은 역시 배우는 배우구나! 얼굴이 얼마나 작던지 다들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해야할까?


특히나 이날 주연배우들 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알렉산더 "유키스" 전 멤버는 팀의 막내라 그런지 시종일관 통통튀는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부탁했다.


그리고 자칭 대전시민이 별명이라고 하는 신인배우 고운후씨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하는 첫 드라마이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하면서 드라마의 열정과 사랑을 부탁했다.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필요로 한다. 배우들과 작가, 연출자, 수많은 스텝들 그리고 기자와 시청자까지 좋은 드라마의 탄생에는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것 이다. 불후의 명작 작가 김신혜씨는 이런 말을 했다. "이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식당에 취직을 해서 일도 해보았고 전국에 유명한 장인들을 모두 만나보았으며, 예전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그리고 구전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1,000여가지의 김치를 담기 위해 노력을 했다"라고 말이다. 그야말로 대단한 열정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이제 첫 스타트를 끈고 시작된 "불후의 명작" 과연 시청자들은 어떤 결과를 그들에게 선물해줄지 기대를 가지게 한다. 아울러 드라마속 대전의 비경을 찾아보는 것은 대전 시민들의 숙제로 남겨놓으면서 말이다.

대장금을 뛰어넘는 음식 드라마의 진수로 세계속에 대전을 알리는 "불후의 명작"으로 남아주기를 기대하고 싶어진다.


대전블로그기자단 노광호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