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대전 동구 원동
대전에도 유서깊은 재래시장들이 몇 몇 곳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전역 근처의 중앙시장 하면 예로부터 대전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유명하지요.
규모가 큰 대전의 대표 재래시장...
대전 역 앞 도로 건너부터 대전천까지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로 건너 역전 시장까지 포함하면 대단한 규모일듯 싶네요.
은행동 대전천변 은행교를 건너면 바로 시장 입구입니다.
중앙종합시장, 중앙상가시장, 자유도매시장, 신중앙시장, 중앙도매시장, 홈커텐거리, 신중앙시장 등여러개의 단위시장이 모여 있는 종합상가입니다.
블록마다 건어물거리, 공구거리, 생선골목, 한의약거리, 한복거리, 먹자골목으로 구획 정리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재래시장이지만 새로이 지붕을 단장하였습니다.
생선을 지키느라 모기향까지 피우고 있네요.
여름철에는 단연 형형색색의 슬리퍼나 샌들이 인기가 많지요.
양쪽 가게가 있는 한 가운데에는 각종 야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싱싱한 배추
쌈 싸먹고 싶어집니다.
끌로 다니며 파는 이동식 다양한 잡화
먹거리에 들어서니 큼직한 순대며.....
노오랗게 익어가는 통닭......
꽃집이 가운데에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가 염출됩니다.
무슨 뿌리인데 달여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합니다.
대전의 향토 음식인 묵채
국물은 따로 줍니다.
다양한 곡류
아직도 되를 쓰고 있네요.
없는 색이 없는..... 정말 각양각색의 매니큐어들
비가 내리는 날
옷가게들은 행여 비에 맞을까봐 비닐을 씌우는 등 신경 많이 씁니다.
은행도 볶아서 나오는 기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침이 도는 호떡......
중앙시장이 많이 변했답니다.
예전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깨끗하고 단정된 느낌입니다.
주차빌딩이 있어서 장 보기도 훨씬 수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