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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봄향기 가득한 재래시장 - 대전역전시장에 다녀왔어요.





우리들의 봄은 재래시장에도 한가득 있네요.

봄나물이며,  싱싱한 야채와 먹거리들이 후각을 자극하고 있는

대전역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꽃샘추위로 입맛 떨어지기 쉬운 날들입니다.

향기로운 쑥이며, 쌉싸롬한 씀바귀 뿌리, 그리고 달래, 쑥갓, 상추 등으로

입맛을 살려 보세요.






 
오렌지며, 딸기, 방울토마토가

우리들의 비타민이 되어 주려 팔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속에서 침이 샘 솟고 있네요.






상추 모종도 한가득

자신들의 주인과 보금자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오이가 방금 들어와서 까칠까칠 싱싱함과  크기도 많이 컸습니다.

저는 오이 소박이 담으로 3바구니 샀습니다.



 



야채 장사 아주머니의 손길도 바쁩니다.

여기서 오이 소박이 부재료 부추를  2천원 주고 한 단 샀습니다.

마트보다 훨씬싸고,  단도 크고 싱싱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고춧가루의 붉은 색도 봄꽃처럼 화려하네요.









방금 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팥시루떡과 감자떡이

어찌나 구미를 당기던지 .........

정말 먹음직스럽지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곱창요리의 원재료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요.

곱창전골, 구이, 순대 등







저 찐빵 한 개의 크기가 거의 제 얼굴 만했어요.

만두는 일반 만두의 3배는 컸구요.








시장 거리에는 상인들과 손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가격도 마트보다 많이 싸서

저는 종종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꽃샘추위가 물러나  따뜻해지면 더 자주 시장을 찾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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